연 6.50%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적용…기존 채권 상환 등에 사용
프로비던트 파이낸셜 서비시스(PROVIDENT FINANCIAL SERVICES INC, NYSE:PFS)는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후순위 채권(Subordinated Notes)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2036년 9월 1일 만기 예정인 '6.50% 고정-변동금리 후순위 채권'이다. 발행일로부터 2031년 9월 1일 전까지는 연 6.50%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이자는 매년 3월 1일과 9월 1일에 반기별로 지급된다.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3월 1일이다.
2031년 9월 1일부터 만기일 또는 조기 상환일까지의 변동금리 기간에는 준거금리(3개월 Term SOFR 예상)에 239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된다. 변동금리 이자는 매년 3월 1일, 6월 1일, 9월 1일, 12월 1일에 분기별로 지급되며, 첫 지급일은 2031년 12월 1일이다. 준거금리가 0% 미만일 경우 0%로 간주한다.
회사는 2031년 9월 1일 이자 지급일을 시작으로 그 이후 모든 이자 지급일에 채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조기 상환(콜옵션)할 권리를 갖는다. 또한 세무적 사건(Tax Event) 발생, 규제 자본 목적상 해당 채권을 티어 2(Tier 2)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할 위험 발생, 1940년 투자회사법에 따른 투자회사 등록 요구 발생 시에는 2031년 9월 1일 이전이라도 채권 전부를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조기 상환 가격은 원금의 100%와 미지급 이자를 합산한 금액이며,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의 사전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이번 채권은 무담보 후순위 채무로, 회사의 기존 및 향후 무담보 후순위 채무와 동등한 순위를 가진다. 기존 및 향후의 선순위 채무보다는 후순위이며, 자회사인 프로비던트 은행(Provident Bank)의 예금자 및 일반 채권자 등 자회사의 모든 부채보다 구조적으로 후순위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연결 기준 총 부채는 약 228억 달러이며, 이 중 약 224억 달러가 이번 채권보다 우선순위에 있다. 지주회사 수준에서는 선순위 채무가 없으며, 동등 순위 채무는 3억 7500만 달러, 하위 순위 채무는 6050만 달러 규모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언더라이팅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제외하고 약 1억 7220만 달러의 순조달 금액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2031년 만기 예정인 연 2.875% 고정-변동금리 후순위 채권 1억 5000만 달러와 2033년 만기 예정인 변동금리 주니어 후순위 채권 2000만 달러를 상환(각각 미지급 이자 포함)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잔액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공동 주관사는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와 키프 브루엣 앤 우즈(Keefe, Bruyette & Woods A Stifel Company)가 맡았으며, 퍼포먼스 트러스트 캐피탈 파트너스(Performance Trust Capital Partners, LLC)가 공동 매니저로 참여했다. 채권 인도일은 2026년 8월 24일경으로 예상된다.
프로비던트 파이낸셜 서비시스는 1839년 설립된 뉴저지주 소재 프로비던트 은행을 자회사로 둔 은행지주회사다. 2024년 5월 16일 레이클랜드 뱅코프(Lakeland Bancorp, Inc.)와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256억 6000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뉴저지, 뉴욕, 펜실베이니아 등에서 135개 지점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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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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