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15만 달러로 전년비 감소…자사주 매입 및 무형자산 손상차손 반영
미국의 글로벌 주류 및 비알코올 음료 기업 아마스 브랜즈(AMASS BRANDS INC, NASDAQ:AMSS)가 2026년 1분기(3월 31일 종료 분기)에 매출 감소와 순손실을 기록하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아마스 브랜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매출은 414만 9,346달러로 전년 동기(434만 544달러) 대비 약 4.4% 감소했다. 주력 사업인 주류 및 와인 매출이 398만 6,436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이 역시 전년 동기(415만 9,776달러)보다 줄어들었다. 매출원가는 307만 6,402달러를 기록해 매출총이익은 107만 2,944달러에 그쳤다.
영업비용은 일반관리비가 전년 동기 211만 8,102달러에서 251만 6,805달러로 증가하고, 11만 402달러의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신규 반영되면서 총 359만 4,684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은 252만 1,740달러로 전년 동기(189만 6,747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이자비용이 전년 동기 154만 4,260달러에서 45만 4,856달러로 크게 감소하면서, 분기 순손실은 304만 1,60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371만 9,621달러 순손실)보다는 적자 규모를 줄였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303만 5,704달러(주당 0.87달러)로 집계됐다.
재무 건전성 악화와 계속기업 우려
지속적인 적자 누적으로 아마스 브랜즈의 재무 구조는 악화됐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4,374만 731달러에 달하며, 총주주지분은 마이너스(-) 292만 8,603달러로 자본잠식 상태가 심화됐다. 1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역시 179만 9,602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창립 이래 손실이 지속되고 영업활동에서 현금이 유출됐으며 가용 자본이 제한적"이라며 "이러한 요인들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주식 발행이나 대출 등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성공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스 브랜즈는 1분기 중 관계사 대여금 회수(채권 상쇄) 방식을 통해 139만 3,713달러 규모의 보통주 자사주(15만 8,700주)를 매입해 취득 원가로 반영했다. 또한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9만 1,806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스 브랜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도매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류와 비알코올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4년 9월에는 '222 스피리츠 홀드코(222 Spirits Holdco, LLC)' 지분 50.0001%를 인수해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지난 8월 24일 제출된 증권발행 조건표(Sticker Supplement)에 이은 후속 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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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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