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투표 마감 앞두고 주주 참여 호소…찬성률 97% 달성했으나 의결 정족수 확보 주력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업 라이브퍼슨(LIVEPERSON INC, NASDAQ:LPSN)이 사운드하운드 AI(SoundHound AI)와의 인수합병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주주들에게 찬성 투표를 강력히 촉구했다.라이브퍼슨은 2026년 8월 25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주주들에게 오는 9월 1일 오후 11시 59분(미 동부시간 기준)까지 의결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합병안을 다룰 임시 주주총회는 9월 2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 동의 확보에 근접했으나,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주식은 합병 반대 표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며 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라이브퍼슨에 따르면 지난 8월 20일 기준 투표에 참여한 주식 중 97% 이상이 이번 합병 거래에 찬성표를 던졌다.
라이브퍼슨은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합병이 무산될 경우, 독자 기업으로 남게 되며 이로 인해 상당한 경영 위험과 부채 문제에 계속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악의 경우 주주들이 보유한 라이브퍼슨 주식의 가치가 완전히 상실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병 투표의 권리 주주는 2026년 7월 6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다. 이미 의결권을 제출한 주주의 투표는 그대로 유효하게 유지된다.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에 상장된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이스라엘 현지 법률 대리인을 통하거나 이스라엘 증권청의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라이브퍼슨은 기업용 대화형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인 '컨버세이셔널 클라우드(Conversational Cloud)'와 '신트릭스(Syntrix)'를 통해 매월 약 10억 건의 메시지를 처리하며 데이터 분석 및 AI 평가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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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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