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파이프라인 중 '베칼지'에 가장 많은 7402만 달러 투자
비원 메디신(ADR)(NASDAQ:ONC)이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R&D) 분야에 총 11억 5350만 4000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10억 678만 3000달러) 대비 약 14.5% 증가한 규모다.비원 메디신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동안 외부 R&D 비용으로 4억 3512만 6000달러, 내부 R&D 비용으로 7억 1837만 8000달러를 각각 지출했다.
주요 파이프라인별 R&D 지출 현황
주요 제품 및 파이프라인별로 살펴보면, BCL2 억제제인 '베칼지(BEQALZITM, 성분명 sonrotoclax)'에 가장 많은 7402만 9000달러의 R&D 비용이 투입됐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지출액인 9401만 2000달러보다는 감소한 수치다.이어 BTK 표적 CDAC 치료제인 '타카브루티그(Tacabrutideg)'에 4430만 6000달러(전년 동기 2691만 2000달러), BTK 억제제 '브루킨사(BRUKINSA®, 성분명 zanubrutinib)'에 4270만 3000달러(전년 동기 6304만 1000달러)가 각각 배정됐다. PD-1 단일클론항체 '테빔브라(TEVIMBRA®, 성분명 tislelizumab)'의 R&D 비용은 370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4031만 6000달러) 대비 소폭 줄었다.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 중에서는 CDK4 억제제 'BGB-43395'에 2266만 1000달러가 투입돼 전년 동기(985만 8000달러) 대비 투자가 크게 늘었다. 이외에도 MTA 협력 PRMT5 억제제 'BGB-58067'에 1113만 6000달러, B7-H4 ADC 치료제 'BG-C9074'에 818만 4000달러 등이 집행됐다.
미국·중국 회계기준 차이 조정
비원 메디신은 이번 공시를 통해 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혁신판(스타마켓) 공시 요구에 따라 중국 회계기준(PRC GAAP)과 미국 회계기준(U.S. GAAP) 간의 주요 차이점도 설명했다.양대 회계기준 간 차이가 발생하는 주요 항목은 주식기준보상(Share-based Compensation), 중간기간 법인세(Income Taxes in the Interim Period), 리스(Leasing), 공동 개발 계약에 따른 로열티 권리 이전(Transfer of Royalties from Collaborative Arrangement) 등이다.
비원 메디신은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혁신적인 항암제 등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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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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