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VC 주주 대상 450만 주 배당…지분 85% 보유해 지배주주 지위 유지
미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ABVC 바이오파머(ABVC BIOPHARMA INC, NASDAQ:ABVC)가 자회사 바이오키 (케이맨)(BioKey (Cayman), Inc., 이하 바이오키 케이맨)의 법적·구조적 분할 및 주식 배당 절차를 완료했다.ABVC 바이오파머는 지난 8월 21일 오후 11시 59분(뉴욕 시간 기준)을 기해 자회사 바이오키 케이맨의 발행 및 유통 보통주 중 약 15%를 자사 주주들에게 프로라타(비례) 방식의 배당으로 지급하는 분할 절차를 마쳤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분할은 양사 간 체결된 분리배당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배당에 따라 ABVC 바이오파머의 주주들은 지난 7월 24일 영업 마감 기준 보유한 보통주 1주당 바이오키 케이맨 보통주 0.169464주를 지급받았다. 총 배당 규모는 450만 390주다. 이번 배당 완료로 ABVC 바이오파머 주주들은 바이오키 케이맨 지분 15%를 직접 보유하게 됐으며, ABVC 바이오파머는 나머지 85%의 지분을 유지하며 지배주주 지위를 지속하게 된다.
독립 법인 출범 및 장외시장 상장 추진
이번 분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바이오키 케이맨은 ABVC 바이오파머의 완전 자회사에서 벗어나 독립된 별도의 공시 및 거래 법인으로 존재하게 된다. 현재 바이오키 케이맨 주식의 거래 시장은 형성되어 있지 않으나, 회사 측은 미국 장외시장(OTC Markets)에 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상장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에 거래 티커가 부여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분할과 관련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규율하기 위한 분리배당계약, 전환서비스계약(TSA), 세무업무대행계약, 임직원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 분리배당계약에는 양사 간 자산, 권리, 부채, 지식재산권(IP) 및 세무 관련 자산·부채의 배분과 상호 면책 및 보상 조항 등이 포함됐다.
ABVC 바이오파머는 미국 네바다주 법인으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의약품 및 바이오 기술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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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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