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 소유 부동산 포트폴리오 대상…2026년 매출 전망치는 유지
대체자산 운용사 캘리버코스(CALIBERCOS INC, NASDAQ:CWD)는 가문 소유(Family-Owned)의 대규모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실물자산(RWA)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설 부문 '캘리버 토큰화 서비스(Caliber Tokenization Services, LLC, 이하 CTS)'를 설립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CTS는 '토크나이즈드 바이 캘리버(Tokenized by Caliber)'라는 브랜드로 운영된다. 이번 신설 부문 설립은 이달 초 캘리버코스가 첫 번째 토큰화 부동산 투자 상품인 '퓨어 피클볼 & 패들(PURE Pickleball & Padel)'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CTS의 주요 서비스 대상은 캘리버코스 자체 펀드 및 투자 상품과 5000만 달러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한 패밀리오피스다. CTS는 토큰화 생태계 내 기관 제공업체들과 대량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회사의 자체 스마트 계약 및 구현 프로세스와 결합해 단일 계약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상적인 구현 기간은 6주에서 8주가 소요된다.
신규 매출원 확보 및 기존 매출 전망 유지
캘리버코스는 CTS를 통해 플랫폼의 새로운 수수료 기반 서비스 매출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2026년 동안에는 자체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구현 단계에 집중하면서 외부 패밀리오피스 수임은 제한된 수량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CTS가 향후 점진적인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나, 현재 시점에서는 2026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지 않고 기존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향후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CTS를 별도 매출 항목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크리스 로플러(Chris Loeffler) 캘리버코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17년 동안 대규모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가문들과 일하며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보았다"며 "자체 펀드를 토큰화하기 시작하면서 이 기술이 소유권 기록 분산, 자산 가치 시각화, 증여 및 상속 계획 단순화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캘리버코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전문 대체자산 운용사로, 26억 달러 이상의 관리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중소형 호스피탈리티 및 다세대 주택 부동산 투자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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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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