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반복 매출(ARR) 12억 1800만 달러 기록, 비GAAP 주당순이익 0.08달러로 시장 예상 상회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 INC, NYSE:S)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센티넬원은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7 회계연도 2분기(2026년 5~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억 9198만 1000달러(보도자료 기준 2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기존 가이던스를 초과한 수치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12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ARR 10만 달러 이상인 대형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715개 사로 집계됐다.
수익성 지표 대폭 개선…비GAAP 영업이익률 10% 달성
수익성 측면에서도 큰 폭의 개선을 이뤄냈다.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손실은 9076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8061만 8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으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3052만 8000달러를 기록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에서 이번 분기 10%로 대폭 상승했다.GAAP 기준 당기순손실은 9340만 달러(주당 0.27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비GAAP 기준 당기순이익은 2847만 3000달러로 집계됐으며, 비GAAP 기준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04달러) 대비 두 배 증가했다.
토메르 와인버튼(Tomer Weingarten) 센티넬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2분기 실적은 우리 비즈니스의 모든 차원에서 강력한 진전을 보여준다"며 "AI는 소프트웨어 구축과 비즈니스 운영, 사이버 보안 제공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싱귤래리티(Singularity) 플랫폼의 AI 네이티브 런타임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AI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및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센티넬원은 이번 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2027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가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치는 3억 900만~3억 1100만 달러이며, 연간 매출 전망치는 12억 200만~12억 700만 달러로 제시됐다.또한 3분기 비GAAP 영업이익은 3800만~4000만 달러, 연간 비GAAP 영업이익은 1억 2400만~1억 28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비GAAP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0.30~0.32달러로 책정됐다.
소날리 파레크(Sonalee Parek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든 상·하단 가이던스 지표를 초과 달성하고 기록적인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규율 있는 비즈니스 확장과 함께 핵심 AI 성장 기회에 투자하는 동시에 상당한 영업 레버리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티넬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AI 기술을 융합한 싱귤래리티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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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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