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변동 후 2년 내 해고 시 연봉·보너스 평균의 2배 지급
미국의 부동산 투자신탁(REITs) 기업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NATIONAL HEALTH INVESTORS, NYSE:NHI)는 크리스찬 메인고(Christian Maingot) 임원과 경영권 변경 퇴직금 계약(Change in Control Severanc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공시 당일인 2026년 8월 27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계약 조건에 따르면, 회사 경영권에 변동이 발생한 후 2년 이내에 회사가 정당한 사유(Cause) 없이 메인고 임원을 해고하거나, 메인고 임원이 정당한 이유(Good Reason)로 사직하는 경우 퇴직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영권 변동 전 30일 이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되는 경우에도 동일한 권리가 보장된다.
이 경우 메인고 임원은 최근 2개년 평균 연봉과 보너스 합산액의 2.0배에 달하는 일시금 퇴직금을 받게 된다. 또한 당해 연도 목표 보너스 또는 해고 시점까지의 성과를 반영한 보너스 중 더 큰 금액을 근무일수에 비례해 일시금으로 수령한다. 이 외에도 18개월간의 미국의료보장(COBRA) 혜택 유지와 시간 경과 조건만 남은 주식 기준 보상안의 즉시 가치 확정(베스팅) 혜택이 포함된다.
해당 계약에는 메인고 임원의 재직 기간 및 퇴직금 지급 후 12개월간 적용되는 경쟁 금지(Non-competition) 및 고객·직원 유인 금지(Non-solicitation)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재직 기간과 그 이후에도 유지되는 비밀 유지 의무가 부과된다.
내셔널 헬스 인베스터스는 미국 테네시주 머프리스버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요양시설, 은퇴자 공동체 등 헬스케어 관련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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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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