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억 달러 프로그램 사실상 완료…5년간 진행 예정
미국의 방사선 측정 및 감지 기술 전문 기업 미리언 테크놀로지스(MIRION TECHNOLOGIES INC, NYSE:MIR)가 대규모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미리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8월 31일 이사회가 최대 2억 5000만 달러(약 3300억 원)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2026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승인 당일인 2026년 8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조기 종료되거나 중단되지 않는 한 2031년 8월 31일까지 5년간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공개 시장 매입, 사적 협상 거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매입 시기와 규모, 가격 등은 거래 규정(Rule 10b5-1)에 따른 제한 요건과 주가, 시장 상황, 부채 계약 조건, 대체 투자 기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이다.
기존 1억 달러 프로그램 사실상 완료
이번 신규 프로그램 도입은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데 따른 것이다. 미리언 테크놀로지스는 2026년 3분기 중 약 4000만 달러를 투입해 클래스 A 보통주 약 26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진행 중이던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사실상 완료했다.미리언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방사선 안전, 측정, 감지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향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분기보고서(Form 10-Q) 및 연례보고서(Form 10-K)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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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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