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0.5537주 교환 비율 적용…경영진 전원 교체
에너지 서비스 기업 NCS 멀티스테이지 홀딩스(NCS MULTISTAGE HOLDINGS INC, NASDAQ:NCSM)가 글로벌 에너지 서비스 기업 웨더포드 인터내셔널(Weatherford International plc)에 최종 피인수됐다.NCS 멀티스테이지는 지난 5월 31일 체결된 합병 계약에 따라 웨더포드의 100% 자회사인 트리니티 벨 서브(Trinity Bell Sub, Inc.)가 자사와 합병해 소멸하고, 자사가 웨더포드의 완전 자회사로 남는 합병 절차를 9월 1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 완료에 따라 NCS 멀티스테이지 보통주 주주들은 주당 웨더포드 보통주 0.5537주를 받거나, 일부 현금과 주식이 혼합된 대가를 받게 된다. 혼합 대가를 선택한 주주들은 1주당 0.2392주의 웨더포드 주식과 함께, 합병 직전 거래일 종가(97.77달러) 기준 웨더포드 주식 0.1371주에 상당하는 현금을 지급받는다.
최종 선택 결과, 전체 대상 주식의 약 55.0%가 혼합 대가를 선택했다. 안분비례 절차에 따라 이 중 약 99.2%는 혼합 대가를, 나머지 0.8%는 주식 대가를 받게 된다. 주식 대가를 선택하거나 기한 내에 선택하지 않은 45.0%의 주주들에게는 주식 대가만 지급된다.
나스닥 상장폐지 및 경영진 전면 교체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NCS 멀티스테이지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회사는 나스닥에 거래 정지 및 상장 폐지를 요청했으며, 향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폐지 신청서(Form 15)를 제출해 공시 의무를 중단할 계획이다.기존 신용 계약도 모두 해지됐다. NCS 멀티스테이지는 합병 완료와 동시에 JP모건체이스은행이 행정대리인을 맡고 있던 2022년 5월 3일자 신용 계약에 따른 모든 대출 잔액을 전액 상환하고 관련 담보 및 보증을 해제했다.
경영진과 이사회도 전면 교체됐다. 라이언 허머(Ryan Hummer)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모리슨(Michael Morrison)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기존 임원진과 마이클 맥셰인(Michael McShane)을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 전원이 사임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의 단독 이사로는 벳 안 드랑게(Beth Ann Dranguet)가 선임됐으며, 드랑게를 포함해 데핀더 산두(Depinder Sandhu) 등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합병 법인을 이끌게 된다.
NCS 멀티스테이지 홀딩스는 석유 및 천연가스 개발에 사용되는 다단계 우물 완성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기술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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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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