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톤수 0.9% 감소에도 운임 상승이 실적 견인
미국의 대형 화물 운송 기업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OLD DOMINION FREIGHT LINE INC, NASDAQ:ODFL)이 올해 8월 일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장은 백파운드(cwt)당 LTL(소량화물) 운임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비록 일평균 LTL 수송 톤수가 0.9% 감소했으나, 운임 상승세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일평균 수송 톤수 감소는 일평균 LTL 선적 건수가 2.4% 줄어든 영향이 컸으며, 선적당 중량이 1.7% 늘어나며 하락 폭을 일부 만회했다.
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올드 도미니언의 분기 누적 백파운드당 LTL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다.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백파운드당 LTL 운임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티 프리먼(Marty Freeman) 올드 도미니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7월과 8월에 걸쳐 견조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분기가 진행됨에 따라 기초적인 수요 추세도 비교적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경쟁력과 일관성이 운임 상승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먼 CEO는 "우리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물동량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장기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수익성 있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LTL 화물 운송업체 중 하나로, 단일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및 전국 단위의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화물 운송 사업 외에도 컨테이너 드레이지, 트럭적재(TL) 중개, 공급망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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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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