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이익 4254만 달러 기록…대출 포트폴리오 44억 달러 규모로 성장
미국 인디애나주 기반의 금융 지주회사 퍼스트 파이낸셜(FIRST FINANCIAL CORPORATION, NASDAQ:THFF)이 최근 인수합병(M&A)과 대출 성장에 힘입어 총자산 61억 달러를 돌파했다.퍼스트 파이낸셜이 공개한 투자자 설명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상반기(YTD) 기준 총자산은 61억 783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말 기준 57억 5650만 8000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신탁 및 자산운용(AUM) 규모도 22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자산 성장은 지속적인 지역 은행 인수가 견인했다. 회사는 2019년 홉페드 뱅코프(HopFed Bancorp), 2021년 한콕 뱅코프(Hancock Bancorp), 2024년 심플리뱅크(SimplyBank)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3월 1일 시더스톤(CedarStone) 인수를 완료하며 영업망을 확장해 왔다.
상반기 순이익 4254만 달러 달성
퍼스트 파이낸셜의 2026년 상반기 순이익은 4254만 7000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3.58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순이자이익(NII)은 1억 1815만 5000달러, 비이자이익은 2186만 3000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NIM)은 4.28%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대출 포트폴리오 역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6월 30일 기준 총 대출 잔액은 44억 6789만 6874달러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상업용 대출이 71.24%(31억 8313만 8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소비자 대출 20.72%(9억 2554만 9000달러), 주택용 대출 8.04%(3억 5921만 달러) 순이었다.
지역별 상업용 대출 비중은 인디애나주가 43.67%로 가장 높았고, 테네시주(30.32%), 켄터키주(9.28%), 일리노이주(6.97%), 조지아주(1.54%)가 뒤를 이었다.
자산 건전성 및 자본 비율 안정적 유지
자산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2026년 2분기 기준 총 대출 대비 충당금 적립 비율은 1.14%를 기록했으며, 무수익여신(NPA) 비율은 총자산 대비 0.46%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자본 적정성 면에서는 6월 30일 기준 보통주자본비율(TCE) 9.22%, 총자본비율(Total Risk Based) 13.79%, 기본자본비율(Tier 1 Risk Based) 12.78%를 기록해 규제 기준을 상회하는 강력한 자본력을 나타냈다. 주당 장부가치는 56.83달러, 주당 무형장부가치(TBV)는 46.98달러다.
퍼스트 파이낸셜은 1984년에 설립된 인디애나주 최초의 다중은행 지주회사다. 주 주요 자회사인 퍼스트 파이낸셜 은행(First Financial Bank)은 1834년에 설립되어 인디애나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은행이자 미국에서 5번째로 오래된 국립은행이다. 본사는 인디애나주 테르호트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5개 주에서 90개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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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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