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없는 대차대조표 구축, 750개 이상 특허 확보 및 옴니채널 AI 플랫폼 통합
음성 및 에이전틱(Agentic) AI 기업 사운드하운드 AI(SOUNDHOUND AI INC, NASDAQ:SOUN)가 라이브퍼슨(LivePerson, Inc.)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026년 9월 4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통합 법인의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존 콜린스(John Collins)를 선임했다.이번 인수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사운드하운드 AI는 포춘 100대 기업 중 25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입지를 넓히게 됐다. 또한 750개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사운드하운드 AI는 라이브퍼슨의 기업용 디지털 메시징 인프라를 자사의 자체 학습형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시스템인 '오아시스(OASYS)'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성, 웹, 모바일, SMS, 소셜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참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운드하운드 AI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고객층에서만 5억 달러 이상의 미래 매출을 목표로 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수 완료 과정에서 라이브퍼슨의 미상환 부채를 전액 상환해 부채가 없는 건전한 대차대조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인수 기업인 라이브퍼슨의 보통주는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중단된다.
신임 CFO에 라이브퍼슨 출신 존 콜린스 선임
통합 법인의 재무를 이끌 신임 CFO에는 존 콜린스가 선임됐다. 콜린스 CFO는 라이브퍼슨에서 CFO, 최고운영책임자(COO),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인물로, 기업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과학, 자본 시장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콜린스 CFO는 라이브퍼슨 재직 시절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현금 유출 상태를 1년 만에 플러스(+) 자유현금흐름으로 전환하고, 2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실행한 바 있다. 또한 2억 2700만 달러 규모의 부채 감면을 이끌어내는 다년도 부채 구조조정을 주도했다. 사운드하운드 AI 측은 콜린스 CFO가 복잡한 기업 인프라를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 합병 후 재무 통합과 마진 확대, 비용 통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운드하운드 A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음성 및 에이전틱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금융 서비스, 헬스케어,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대화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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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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