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80만 1,933주 보유…9.7% 상당의 총수익스왑 계약도 체결
미국의 투자회사 펀드 1 인베스트먼츠(Fund 1 Investments, LLC)가 의류 소매업체 틸리스(TILLYS INC, NYSE:TLYS)의 지분을 대폭 늘리며 주요 주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펀드 1 인베스트먼츠는 틸리스의 클래스 A 보통주 580만 1,93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틸리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24.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지분 확보를 위해 투입된 총 매입 자금은 중개 수수료를 포함해 약 4,707만 4,010달러에 달한다. 매입 자금은 펀드의 자체 운영 자금과 일부 마진론 등을 통해 조달됐다.
이와 함께 펀드 1 인베스트먼츠는 비제휴 제3자 금융기관과 현금 결제 방식의 총수익스왑(Cash-Settled Swap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해당 스왑 계약은 틸리스 보통주 226만 1,027주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9.7% 수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펀드 1 인베스트먼츠는 해당 주식에 대한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게 됐으나, 의결권이나 처분권은 갖지 않는다.
틸리스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의류, 신발, 액세서리 전문 소매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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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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