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75%·7.00% 후순위채 발행해 우선주 2종 상환 재원 마련
미국의 에너지 인프라 기업 플레인스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PLAINS ALL AMERICAN PIPELINE LP, NASDAQ:PAA)이 총 15억 달러 규모의 주니어 후순위채(Junior Subordinated Notes) 공모 발행 가격을 책정하고,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에 발행된 우선주 전량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플레인스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2056년 만기인 연 이율 6.75%의 시리즈 A 주니어 후순위채 7억 달러와 역시 2056년 만기인 연 이율 7.00%의 시리즈 B 주니어 후순위채 8억 달러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할 경우 오는 9월 14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순수입금과 보유 현금, 기업어음(CP) 발행 자금을 활용해 현재 발행돼 있는 시리즈 A 우선주 5841만 1908주와 시리즈 B 우선주 80만 주를 모두 상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플레인스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은 같은 날 각 우선주에 대한 상환 통지서를 발송했다. 시리즈 A 우선주는 액면가 26.25달러의 110%인 주당 28.875달러의 상환 가격으로 오는 9월 14일 전후에 상환된다. 시리즈 B 우선주는 액면가와 동일한 주당 1000달러의 상환 가격으로 오는 10월 9일 전후에 상환될 예정이다. 각 우선주의 상환 금액에는 상환 예정일 직전까지 누적된 미지급 배당금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의 완료 여부가 우선주 상환 완료 조건과 서로 연계되어 있지 않으며, 각각 독립적으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플레인스 올 아메리칸 파이프라인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NGL)의 운송, 저장, 터미널 운영 등 미드스트림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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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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