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 해지, 8만9280주 전량 법인계좌 입고 예정
코스피 상장사 SYTS는 9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해지 대상 계약은 SYTS가 지난 2026년 6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를 계약기간으로 하여 미래에셋증권과 체결했던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이다. 당초 종료일보다 약 6개월 앞당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회사 측이 밝힌 해지 목적은 '자기주식 취득 완료에 따른 중도 해지(계약금액 소진)'다. 신탁계약을 통해 목표했던 자사주 매입 금액을 모두 채우면서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게 된 것이다. 해지 예정일자는 2026년 9월 15일이다.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SYTS가 취득한 자사주는 보통주 8만9280주다. 회사 측은 신탁계약 해지 후 해당 주식 전량을 회사 증권계좌로 입고시켜 직접 보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지 결정 전 SYTS의 자기주식 보유 현황을 보면, 배당가능범위 내에서 취득해 보유 중이던 보통주가 36만주(지분율 12%)였다. 이번 신탁계약 해지로 수탁자가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8만9280주가 추가되면서 SYTS의 보통주 자기주식 총수(기말수량)는 44만9280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해지 결정은 9월 14일 열린 이사회 결의로 이뤄졌으며,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3명이 참석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신탁계약은 회사가 지난 6월 12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따라 체결된 것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SYTS는 섬유·의류 업종의 코스피 상장사로 발행주식총수는 300만주이며,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605억원이다.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 매출액은 1569억 7311만 6362원, 영업이익은 122억 7582만 6643원, 당기순이익은 251억 4842만 9326원을 기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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