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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규, PS일렉트로닉스 지분 28.34%로 변경 보고

- 담보계약 연장·변경이 사유, 발행주식 총수 감소로 지분율만 상승
유대규, PS일렉트로닉스 지분 28.34%로 변경 보고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PS일렉트로닉스(종목코드 332570)의 최대주주인 유대규 대표이사는 9월14일 본인과 특별관계자 4인을 합한 보유 지분이 종전 27.87%에서 28.34%로 변경됐다는 내용의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을 추가로 사들인 데 따른 것이 아니라 담보계약의 연장 및 변경이 사유다. 보유 주식등의 수는 1321만 1240주로 직전 보고서와 동일하다.

지분율이 오른 것은 회사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가 4671만 1563주에서 4594만 603주로 77만 960주 줄었기 때문이다. 의결권 있는 주식만 보면 보유 수량은 1252만 7531주로 변동이 없고 비율은 26.82%에서 27.27%로 높아졌다.

유대규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회사 경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최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시된 계약 내역을 보면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모두 9건, 592만 6013주로 지분율 기준 12.71%다. 유대규 본인은 현대차증권에 82만 4743주(대출금 10억원), NH투자증권에 196만 3994주(30억원)를 질권설정했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에 113만주(30억원)와 69만 3000주(20억원), 한국증권금융에 110만주(30억원)를 각각 담보로 제공해 본인 명의 담보 대출금만 120억원에 이른다.

특별관계자인 민경준 임원도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각각 2만 8130주, 유안타증권에 13만 3300주, 키움증권에 2만 4716주를 담보로 제공했으며 대출금액은 건당 1억~4억원이다.

공시는 유대규가 지난 8월14일 삼성증권에 대한 기존 주식담보대출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담보로 제공됐던 65만 1042주에 대한 담보가 해지됐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PS일렉트로닉스는 전기·전자 업종의 코스닥 상장사로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560억원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8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34배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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