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13일 STRC 우선주 142만 주 취득…총 84만 5050 BTC 보유 유지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INC, NASDAQ:MSTR)가 최근 일주일 동안 자사 우선주를 대규모로 매입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 추가 매수나 자사주(보통주) 매입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래티지는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 동안 '스트래티지 스트래치 우선주(STRC)' 142만 467주를 총 1억 393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14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번 매입 자금은 회사가 보유한 미국 달러 현금(USD Cash)에서 조달됐다.
반면 같은 기간 다른 우선주인 STRF, STRK, STRD 및 클래스 A 보통주(MSTR)에 대한 매입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매입 이후 스트래티지는 디지털 신용 증권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10억 5000만 달러의 우선주 매입 한도가 남아 있으며,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에는 10억 달러의 한도가 잔존해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스트래티지는 시장에서 보통주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통한 주식 판매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의 추가 매입이나 매도도 없었다.
이에 따라 9월 13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84만 5050개로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해당 비트코인의 총 취득 금액은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637억 3000만 달러이며, 비트코인 1개당 평균 취득 단가는 약 7만 5412달러다.
회사의 재무 현황을 살펴보면, 9월 13일 기준 우선주 배당금 지급과 부채 이자 상환을 위해 마련된 미국 달러 예비비(USD Reserve)는 51억 달러 규모다. 비트코인 추가 매수 및 자본 관리 등 광범위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미국 달러 현금 잔액은 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는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코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주요 예비 자산으로 보유하는 비트코인 재무 기업(Bitcoin Treasury Compan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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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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