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달러에 소수 지분 취득…JPMorgan과 1000만 달러 규모 신용공여 계약 체결
정밀 시간 및 주파수 생성 기술 기업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FREQUENCY ELECTRONICS INC, NASDAQ:FEIM)가 정밀 시간 측정 기술 전문 기업인 템포리스 솔루티오(Temporis Solutio)의 지분을 인수하며 기술 협력 강화에 나섰다.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7월 1일 템포리스 솔루티오의 소수 지분 25%를 50만 달러에 취득했다. 이번 거래는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으로 회계 처리됐다. 템포리스 솔루티오는 정밀 시간 측정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전자 노이즈를 제거하는 특허 기술인 디지털 신호 처리 측정 기법의 독점 상업화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향후 피투자사의 자본 납입 요청(Capital Call)에 따라 추가 지분을 매입해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과의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지난 6월 12일 JPMorgan Chase Bank, N.A.를 대주로 하는 1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회전신용시설(revolving credit facility) 계약을 맺었다. 이 중 최대 500만 달러는 신용장(LC) 발행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계약 조건에 따라 신용 한도를 최대 1000만 달러까지 증액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해당 신용시설의 만기는 2029년 6월 12일이다.
한편,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러시아 소재 정밀 수정 진동자 제조사인 모리온(Morion, Inc.)과의 모든 상업적 관계를 공식 종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2024년 10월 30일부로 모리온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으로 지정함에 따라, 기술 라이선스 제공 및 제품 구매를 포함한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 회사는 기존에 모리온으로부터 조달하던 수정 단결정 슬라이스(quartz crystal blanks) 등의 원자재 공급처를 대체 확보했으며, 해당 부품의 자체 생산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퀀시 일렉트로닉스는 상업용 및 미국 정부 위성,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감시정찰(C4ISR) 시스템 등에 탑재되는 정밀 시간 및 주파수 생성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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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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