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9~11일 사흘간 6만9194주 장내매수, 교보증권 담보계약 만기도 연장
엑셈(코스닥, 종목코드 205100)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조종암 씨가 9월 1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제출했다. 본인과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율이 직전 보고일인 9월 7일 대비 0.10%포인트 늘어난 39.65%로 변경됐다고 밝혔다.보유주식등의 수는 2671만834주에서 2678만28주로 6만9194주 늘었다. 보고 사유는 조종암 대표의 장내매수와 주식담보계약 만기 연장 두 가지다.
이번 지분 증가는 조종암 대표의 장내매수에 따른 것이다. 그는 9월 9일 2만8705주(주당 1300원), 10일 7309주(주당 1329원), 11일 3만3180주(주당 1344원)를 각각 장내에서 매수해 사흘간 총 6만9194주를 늘렸다.
공시에 따르면 조종암 대표의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이사·감사 선임과 정관 변경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경영권 관련 사항에 대해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대표이사로서 향후 경영활동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사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관계자로는 조종암 대표의 자녀인 조현서 씨가 포함됐다. 조현서 씨는 엑셈 직원으로 이번 보고서 기준 23만4773주(0.35%)를 보유하고 있다. 조종암 대표 본인의 지분은 2654만5255주(39.30%)다.
조종암 대표는 보유주식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는 계약도 맺고 있다. 한국증권금융과의 담보대출(236만주, 지분 3.49%, 계약기간 2026년 8월31일~2027년 8월31일)과 NH투자증권과의 담보대출(46만660주, 지분 0.68%, 계약기간 2026년 5월27일~2026년 11월23일)은 이번 보고에서 변동이 없었다.
교보증권과 맺은 담보대출(10만402주, 지분 0.15%)은 9월 14일 만기가 2026년 12월14일로 연장됐다. 세 건의 담보대출 합산 주식수는 292만1062주로 전체 지분의 4.32%이며, 대출금액은 한국증권금융 15억원, 교보증권 1억5000만원, NH투자증권 5억원이다.
이번 장내매수에 사용된 자금 9163만8732원은 전액 조종암 대표의 근로소득 등 자기자금으로 조달됐다고 공시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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