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내매수로 지분 0.07%p 확대, 최대주주 담보대출 일부 계약기간 연장
코스닥 상장사 제노레이의 최대주주 박병욱은 9월 16일 특별관계자와 합산한 제노레이 지분이 직전 보고보다 0.07%포인트 늘어난 26.97%가 됐다고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보고했다.이번 보고는 보고의무 발생일인 9월 15일을 기준으로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장내매수에 따른 지분 변동과 최대주주 보유주식에 대한 담보계약 기간 연장 사항을 함께 담았다.
박병욱과 특별관계자 10인이 보유한 주식등은 직전 보고서의 391만 5221주(26.90%)에서 이번 보고서의 392만 5478주(26.97%)로 1만 257주 늘었다.
박병욱 본인의 보유 주식은 353만 5723주(24.29%)다. 특별관계자로는 친인척 6명과 임원 4명 등 10인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가운데 친인척인 이옥희가 16만 647주(1.10%)로 가장 많았고 임원인 안재민이 8만 3623주(0.57%), 노구영이 7만 125주(0.48%)를 보유했다.
직전 보고 이후 실제로 주식 수가 늘어난 사람은 박병욱과 박주나, 안재민 세 명이다. 박병욱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세 차례 장내매수로 7071주를 사들여 보유 주식이 353만 5723주로 늘었다.
박주나는 9월 2일 1786주를, 안재민은 8월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1400주를 각각 장내매수로 취득했다. 매수 단가는 주당 3175원에서 3430원 사이였다.
박병욱과 박주나, 안재민은 이번에 늘어난 주식의 취득자금을 모두 자기자금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박병욱은 2411만 435원, 박주나는 612만 7355원, 안재민은 445만 9000원을 각각 본인 유보자금으로 마련했다.
박병욱은 보유주식 일부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BNK투자증권과 한양증권에 맡긴 담보계약 두 건의 기간을 9월 15일자로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BNK투자증권에는 40만 3145주(대출금 10억원, 이자율 5.200%)를, 한양증권에는 28만 5715주(대출금 5억원, 이자율 5.250%)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박병욱은 한국증권금융에 178만주(대출금 30억원, 이자율 4.970%)와 현대차증권에 43만 2901주(대출금 10억원, 이자율 5.100%)를 각각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특별관계자인 안재민도 IBK기업은행에 5만 4000주(대출금 7900만원, 이자율 4.578%)를 담보로 맡기고 있다. 이런 담보 내역을 모두 반영한 주요계약체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와 같은 295만 5761주(20.31%)로 변동이 없었다.
박병욱은 보유목적에 대해 회사 임원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사·감사 선임이나 정관 변경 등 경영에 관한 사항이 발생하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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