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특허청서 DRP 동반진단 특허 승인…2039년까지 독점권 확보
임상 2상 단계의 미국 제약사 앨러리티 테라퓨틱스(ALLARITY THERAPEUTICS INC, NASDAQ:ALLR)가 일본 특허청(JPO)으로부터 자사 항암 후보물질 '스테노파립(stenoparib, 개발코드명 2X-121)'의 전용 동반진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에 승인된 일본 특허(특허번호 제7917283호)는 앨러리티의 독자적인 약물 반응 예측(DRP®) 기술을 활용해 스테노파립 치료로 가장 큰 임상적 혜택을 볼 수 있는 환자를 선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앨러리티는 일본 시장에서 오는 2039년까지 스테노파립 동반진단 기술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게 된다.
토마스 옌센(Thomas Jensen) 앨러리티 테라퓨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일본은 세계 최대 제약 시장 중 하나이자 스테노파립의 원개발사인 에이ザ이(Eisai)의 본거지"라며 "이번 특허 승인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제약 시장 중 한 곳에서 스테노파립의 개발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확장 및 임상 현황
앨러리티는 이미 미국에서 오는 2042년 4월까지 효력이 유지되는 스테노파립 DRP® 특허를 확보한 바 있으며, 유럽 일부 국가와 호주에서도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다른 주요 국제 시장에서도 관련 특허 출원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스테노파립은 PARP1/2와 탄키라제(tankyrase) 1/2를 동시에 표적하는 경구용 저분자 이중 억제제다. 앨러리티는 에이ザ이로부터 스테노파립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앨러리티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테노파립의 첫 번째 임상 2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2025년 여름부터는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임상 프로토콜의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2026년 초부터는 재발성 소세포폐암(SCLC) 환자를 대상으로 스테노파립과 테모졸로마이드 병용 요법을 평가하는 별도의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보훈부(VA) 산하 병원들에서 진행하고 있다.
앨러리티 테라퓨틱스는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임상 단계 제약사로, 덴마크에 주요 운영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미국 플로리다주 타폰 스프링스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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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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