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21만 9513주 주당 3.28달러에 발행…임원진 210만 달러 참여
임상 단계 제약회사 클렌(CLENE INC, NASDAQ:CLNN)이 기존 주주와 회사 이사회 구성원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약 4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직접 발행(Direct Offering)을 실시한다고 15일(현지시간)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클렌은 보통주 121만 9513주를 주당 3.28달러에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별도의 주관사나 인수대리인 없이 직접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수료 등의 비용을 차감하기 전 약 40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될 예정이다. 주식 인도일은 2026년 9월 16일 경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클렌의 일부 이사 및 임원들이 참여해 총 21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임원진에게 적용된 발행 가격은 계약 체결 직전의 나스닥 종가와 같거나 그보다 높은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난 14일 나스닥 시장에서 클렌 보통주의 최종 거래 가격은 주당 3.28달러였다.
클렌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순수입금을 기존 보유 현금과 함께 일반 기업 목적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표 후보 물질인 'CNM-Au8'의 지속적인 규제 당국과의 협의 지원, 신약허가신청(NDA)을 포함한 규제 서류 준비, 동정적 사용 승인(Expanded Access Protocols) 프로그램 운영, 향후 상업화 노력 및 제조 시설 확장 등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클렌은 독자적인 나노기술 플랫폼을 바탕으로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MS), 파킨슨병(PD)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업적 판매 승인을 받은 의약품은 없으며, 자회사 dOrbital 및 관계사인 4Life Research LLC를 통한 건강보조식품 매출 외에 의약품 판매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클렌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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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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