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AI 캠퍼스 앵커 테넌트 확보…합병 후 'BDI'로 나스닥 상장 예정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블루 애퀴지션(BLUE ACQUISITION CORP., NASDAQ: BACC)은 합병 대상 기업인 블록퓨전 USA(Blockfusion USA, Inc.)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 Inc., NASDAQ: CRWV)와 뉴욕주 나이아가라 폭포 캠퍼스에 대한 15년 기한의 확정적 앵커 임대 계약 및 확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지난 2026년 6월 30일 발표된 비구속적 의향서(LOI)를 정식 계약으로 전환한 것이다. 임대 계약은 15년의 초기 기간을 가지며, 각각 5년씩 두 차례 갱신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블록퓨전은 폐쇄된 발전소를 수력 발전 기반의 저탄소 데이터 센터로 개조해 고밀도 액체 냉각 방식의 AI 인프라용 캠퍼스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블록퓨전이 추진 중인 블루 애퀴지션과의 기업결합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양사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 법인인 블록퓨전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Blockfusion Digital Infrastructure, Inc.)는 'BDI'라는 티커명으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합병 거래의 종결은 주주 승인 및 규제 당국의 요건 충족 등을 조건으로 한다.
블루 애퀴지션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로,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인프라 플랫폼 기업과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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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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