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달러 규모 주식 매입 및 주식 전환 등으로 총 301만 7216주 보유
벌컨 인프라스트럭처 & 파워(VULCAN INFRASTRUCTURE AND POWER INC, NASDAQ:VIP)의 이사인 조지 테드 로저스 3세(George Ted Rogers, III)가 회사 지분 8.5%를 확보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로저스 이사는 벌컨 인프라스트럭처의 클래스 A 보통주 총 301만 721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번 보고는 지난 9월 10일 발생한 지분 취득 사건에 따른 것이다.
지분 확보의 핵심은 지난 7월 19일 체결된 주식 인수 계약(Subscription Agreement)이다. 벌컨 인프라스트럭처는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및 로저스 이사를 포함한 투자자들에게 총 1337만 달러 규모의 클래스 A 보통주 781만 8706주를 발행 및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 계약에 따라 로저스 이사는 주당 1.71달러에 클래스 A 보통주 292만 3976주를 개인 자금으로 매입했다. 총 매입 대금은 약 500만 달러이며, 해당 거래는 9월 10일 종결됐다. 주당 매입가는 계약 체결 직전 거래일인 7월 17일의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종가와 동일하다.
이와 함께 로저스 이사는 주식 보상과 자발적 주식 전환을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 9월 9일 회사 측의 전략적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회성 주식 보상으로 6만 주의 제한조건부주식(RSU)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부여일로부터 60일 뒤에 전액 가득된다. 이어 9월 10일에는 이사회 및 위원회 활동에 대한 연간 보상으로 3만 8251주의 RSU를 추가로 받았다. 이 보상은 2027년 9월 10일에 가득될 예정이다. 또한 9월 11일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클래스 B 보통주 1만 6000주를 별도의 대가 없이 일대일 비율로 클래스 A 보통주 1만 6000주로 자발적 전환했다.
이번 주식 인수 계약에 따라 로저스 이사는 등록 권리(Registration Rights)와 우선매수권(Right of First Offer)을 확보했다. 벌컨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번에 판매된 주식의 재매각을 위해 파일링 후 60일 이내(또는 2027년 1월 8일 중 이른 날)까지 SEC에 선반등록(Shelf Registration) 서류의 효력을 발생시켜야 한다. 또한 로저스 이사는 향후 회사의 신주 발행 시 지분율에 비례해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 종결일로부터 최대 3년간 유지하게 된다.
로저스 이사는 구독계약을 통해 매입한 주식과 2021년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주식(합계 약 293만 9976주)은 투자 목적으로 취득했으며, 나머지 RSU 등은 이사 보수로 부여받은 것이다. 그는 2021년 9월 13일부터 벌컨 인프라스트럭처의 이사로 재직 중이며, 올해 9월 10일부로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벌컨 인프라스트럭처 & 파워는 미국 뉴욕주 핏스퍼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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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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