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주 195만6424주·종류주 61만2104주, 소각 예정일 10월 2일
코스피 상장사 두산은 9월 1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식 195만 6424주와 종류주식 61만 210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예정금액은 총 1213억원 규모다.이번 소각은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각 예정일은 10월 2일이다. 소각 대상 주식 중 종류주식은 두산우 56만 4242주와 두산2우B 4만 7862주를 합산한 수치다. 소각예정금액은 소각 대상 자기주식의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장부가액 기준으로 산출됐다.
두산 측은 이번 주식 소각이 2026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직원 보상(RSU) 재원용 자기주식 보통주식 63만 2500주를 제외한 잔여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의한 건이다.
이번 소각은 개정 상법에 따라 자기주식을 취득 사유와 관계없이 이사회 결의로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주식 소각 전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식 1619만 3835주, 종류주식 488만 9500주이며,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는 1851만 4807주로 변경될 예정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두산의 연결 기준 최근 4분기 합산 매출액은 20조 7565억 2400만원, 영업이익은 1조 3372억 700만원이다. 자본총계는 13조 9075억 9700만원으로, 이번 소각예정금액은 자본총계 대비 약 0.9%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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