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기준 누적 결손금 1억 700만 달러·현금 990만 달러 보유
미국의 광물 탐사 및 개발 기업 파라마운트 골드 네바다(PARAMOUNT GOLD NEVADA CORP, AMEX:PZG)가 2026 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 1556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영업 매출을 전혀 올리지 못하고 있다.파라마운트 골드 네바다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간보고서(Form 10-K)에 따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보유 현금은 약 990만 달러이며 누적 결손금은 약 1억 7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회사의 독립 감사인은 보고서를 통해 파라마운트 골드 네바다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대해 상당한 의구심을 표명했다.
회계연도 중 영업비용은 833만 1756달러로 전년(695만 5519달러) 대비 늘었으며, 법인세 차감 전 손실은 1555만 5370달러로 전년(903만 1174달러)보다 확대됐다. 로열티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평가손실 486만 8289달러와 워런트 부채 평가손실 83만 3905달러, 이자비용 169만 4855달러 등 영업외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주당 순손실은 0.19달러로 전년 0.13달러보다 커졌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 중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와 AGP/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A.G.P/Alliance Global Partners)를 통한 ATM(At the Market) 프로그램으로 보통주 878만 5663주를 발행해 순조달액 1391만 4027달러를 확보했다. 이에 힘입어 현금 보유액은 전년 135만 1001달러에서 993만 1206달러로 늘었다.
회사는 최근 수년간 부채 및 지분 증권 판매와 로열티 지분으로 전환 가능한 부채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왔다. 회사 측은 향후 충분한 추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운영을 연기, 축소 또는 심각하게 제한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사업과 재무 상태 및 장기 전망에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마운트 골드 네바다는 미국 네바다주와 오레곤주에서 귀금속 프로젝트를 인수, 탐사 및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자산으로는 네바다주 험볼트 카운티의 슬리퍼 골드 프로젝트(Sleeper Gold Project)와 오레곤주 말허 카운티(Malheur County)의 그래시 마운틴 프로젝트(Grassy Mountain Project)가 있다. 회사는 현재 그래시 마운틴 광산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의 인허가 신청 단계를 밟고 있다.
파라마운트 골드 네바다는 네바다주 윈무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6년 6월 30일 기준 4명의 전업 직원과 2명의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있다. 2026년 9월 15일 기준 발행된 보통주 수는 86,215,38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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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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