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인수 대가 2억 8600만 달러 중 1억 4000만 달러는 내년 5월 현금 또는 주식 지급…2027 회계연도 설비투자 약 3억 달러 계획
식품 기업 캠벨스(The Campbell's Company, NASDAQ:CPB)가 24일(현지시간) 제출한 2026 회계연도 연차보고서(10-K)에서 토마토 소스 제조사 라 레지나(La Regina) 지분 인수 조건과 회계 처리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2026년 8월 2일 종료) 매출은 97억 4400만 달러로 53주였던 전년(102억 5300만 달러)보다 5% 줄었다. 이자·세전이익(EBIT)은 8억 5200만 달러, 세전이익은 5억 2900만 달러(전년 7억 9600만 달러)였고, 캠벨스 귀속 순이익은 4억 300만 달러로 전년 6억 200만 달러에서 줄었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1.31달러(전년 2.01달러)다.
캠벨스는 지난해 12월 8일 라 레지나 디 산 마르자노 디 안토니오 로마노 S.p.A.(La Regina di San Marzano di Antonio Romano S.p.A.)와 라 레지나 애틀랜티카(La Regina Atlantica, LLC)의 지분 49%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고 올해 5월 4일 인수를 마쳤다. 라 레지나는 캠벨스의 '라오스(Rao's)' 토마토 파스타 소스 전량을 생산한다.
인수 대가는 총 2억 8600만 달러로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한다. 인수 종결 때 1억 460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했고, 나머지 1억 4000만 달러는 내년 5월 4일 캠벨스의 선택에 따라 현금 또는 미등록 주식으로 지급한다. 주식으로 지급할 경우 발행 전 발행주식과 의결권의 19.9%를 넘지 않는다. 이와 별도로 라 레지나 SPA 주주들은 생산능력 확충 투자와 관련해 받는 보조금에 따라 최대 2500만 유로의 조건부 대가를 받을 수 있다.
잔여 지분 51% 콜옵션과 풋옵션 조건
남은 지분 51%에는 캠벨스의 콜옵션과 라 레지나 측의 풋옵션이 걸려 있다. 콜옵션은 인수 종결 1주년부터, 종결 10주년과 양측 주요 상업계약 종료일 중 늦은 날까지 행사할 수 있다. 캠벨스는 정해진 행사 기간에 약 5억 8400만 달러의 전체 지분가치를 기준으로 한 가격에 2% 이상 단위로 지분을 추가 취득할 수 있으며, 최대 20%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고 특정한 중대한 부정적 변화가 생기면 가격이 20% 낮아진다.풋옵션은 종결 1주년에서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종결 10주년까지 행사할 수 있다. 라 레지나 지분 보유자는 일정 조건 아래 콜옵션과 비슷한 가격 산정 방식으로 캠벨스에 잔여 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 매수를 요구할 수 있다. 2차 대금을 전부 주식으로 치르지 않으면 캠벨스는 옵션 대금도 최대 1억 4000만 달러까지 주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캠벨스는 라 레지나를 변동지분실체(VIE)로 보고 주된 수익자로서 연결 대상에 포함했으며, 나머지 51%는 비지배지분으로 반영했다. 공정가치 기준 총 인수 대가는 2억 9900만 달러로 산정됐고, 영업권 3억 3500만 달러가 식사·음료(Meals & Beverages) 부문에 잡혔다. 2026 회계연도에 인수 관련 비용 2600만 달러가 발생했으며, 매수가격배분은 아직 잠정치다.
투입 비용 변동성과 설비투자 계획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원재료, 포장재, 에너지, 물류, 완제품, 인건비 등 원자재·공급망 비용의 변동성을 겪었으며, 그 일부는 관세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영향이라고 밝혔다. 2027 회계연도에도 주로 관세, 물류비, 지정학적 갈등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과 투입 비용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비용 절감, 재고 관리, 공급업체 협력, 대체 조달, 공급망 생산성 개선, 필요한 경우 선별적 가격 조정 등으로 영향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2026 회계연도 캠벨스의 총 설비투자(CAPEX)는 3억 6100만 달러였고, 이 중 약 1000만 달러가 미국 내 환경 법규 준수에 쓰였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에 약 3억 달러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5000만 달러는 오하이오주 나폴레옹(Napoleon) 폐수 처리 시설 업그레이드에, 약 500만 달러는 기타 폐수 처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캠벨스는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본사를 둔 식품·음료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1869년부터 식품 사업을 이어 왔다. 주요 브랜드로는 캠벨스(Campbell's), 골드피시(Goldfish), 케틀 브랜드(Kettle Brand), 페퍼리지 팜(Pepperidge Farm), 라오스(Rao's) 등이 있으며, 2026년 8월 2일 기준 임직원은 약 1만 3500명이다.
#캠벨스 #CPB #라레지나 #실적 #인수합병
※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