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부문 자회사 고메 푸즈, TAG 인베스트먼츠와 프린트스톡 자산 매각 계약 체결
미국 다국적 지주회사 더 메리골드 컴퍼니스(THE MARYGOLD COMPANIES INC, AMEX:MGLD)는 뉴질랜드 소재 100% 자회사인 고메 푸즈(Gourmet Foods Limited)가 인쇄 사업 부문인 프린트스톡 프로덕츠(Printstock Products Limited, 이하 프린트스톡)를 뉴질랜드 사모투자사 TAG 인베스트먼츠(TAG Investments Limited)에 매각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거래는 자산 매각 방식의 현금 거래로, 거래 가치는 최소 245만 뉴질랜드달러(NZ$)이며 최종 현금 매각 대금은 거래 종결 시점에 확정된다. 거래는 오는 11월 20일경 종결될 예정이며, 실사, 임대차 계약 양도, 종결 시점의 재고 가치 평가 등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지난 18일 발표한 연간 보고서(10-K)의 뉴질랜드 식품 부문 매각 추진 계획에 이은 후속 공시다.
뉴질랜드 네이피어에 본사를 둔 프린트스톡은 주로 뉴질랜드 내에서 유통되는 브랜드용 맞춤형 식품 포장재를 디지털 인쇄하는 업체다. 고메 푸즈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프린트스톡을 인수했으며, 그 인쇄 설비를 활용해 정부 위생 규정에 맞춰 전 제품을 개별 포장했다.
더 메리골드 컴퍼니스는 2015년 고메 푸즈를 인수했다. 고메 푸즈는 팻츠 팬트리(Pat's Pantry)와 폰손비 파이스(Ponsonby Pies) 브랜드로 뉴질랜드 전역에 미트파이와 페이스트리를 생산·유통하는 상업용 대형 제과업체다. 고메 푸즈는 매각예정 상태여서 현재 더 메리골드 컴퍼니스의 연결 재무제표에 중단영업으로 분류돼 있으며, 새 주인을 찾는 동안 더 메리골드 컴퍼니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니콜라스 거버(Nicholas Gerb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 집중하려는 회사의 사업 구조 전환 전략에 부합한다"며 "2020년 최초 투자가 성공적이었음을 반영해 이번 매각으로 처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서비스 부문이 현재 회사 연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설명했으며, 프린트스톡의 경영진과 직원들은 새 주인 아래에서도 계속 근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 메리골드 컴퍼니스는 1996년 설립돼 2015년 글로벌 지주회사로 재편됐다. 현재 금융 서비스, 식품 제조, 인쇄, 뷰티 제품 분야의 사업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무소와 생산시설은 미국, 뉴질랜드, 영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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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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