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CEO·COO 인터뷰 녹취록 공개…나토 REPMUS 2026 훈련·미 육군 공병단 공식 평가 참여
해양 운영 인프라 및 자율 해양 시스템 기업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OCEAN POWER TECHNOLOGIES INC, NYSE American:OPTT)는 25일(현지시간) 공시한 경영진 인터뷰 녹취록에서 현재 수주 잔고(backlog)가 2000만 달러이며, 검증된 파이프라인(qualified pipeline)은 1억 5000만 달러를 웃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발표한 경영진 개편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인터뷰에는 지난 14일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트레이시 파글리아라(Tracy Pagliara)와 같은 날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된 제이슨 위드(Jason Weed)가 함께 참여했다. 파글리아라 임시 CEO는 "특히 국방·보안 시장에서 많은 기회를 보고 있으며, 검증된 파이프라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 잔고가 2000만 달러라고 밝히면서 "대형 수주가 들어오며 도약하기 직전에 와 있다"고도 했다.
나토 REPMUS 훈련과 육군 공병단 평가
위드 COO는 나토(NATO)의 대규모 훈련인 'REPMUS 2026'에서 미국 파견단과 직접 협력하며 회사의 무인 수상정(USV)을 해군 수병과 해병대원들이 직접 운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8피트, 16피트, 22피트 등 3개 급의 무인 수상정을 모두 미 해군의 공통 제어 소프트웨어에 통합했고, 해군 측은 훈련 기간 3개 플랫폼을 모두 지휘·통제·운용하며 기뢰 대항, 정보·감시·정찰(ISR), 보안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위드 COO는 나토 훈련 전반에도 시스템을 통합했으며, 미 해군 팀의 공식 평가도 받았다고 덧붙였다.회사는 이와 별도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덕(Duck)에서 미국 육군 공병단(U.S. Army Corps of Engineers)과 3일간 작업하며 공식 평가를 받았다. 위드 COO는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동부 해안으로 옮겨 평가에 참여했으며, 초반 며칠간 파도가 거센 조건에서도 무인 수상정의 운용 능력뿐 아니라 고품질 센서를 해당 과제에 투입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파워부이 관심과 수주 잔고 전환 계획
파글리아라 임시 CEO는 REPMUS와 덕 두 곳에서 모두 WAM-V의 역량을 입증했다며, 국방뿐 아니라 다른 용도의 고객에게도 제품이 쓰일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파워부이(PowerBuoy)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 초 국토안보부(DHS) 계약으로 해안경비대에 부이 4기를 배치했고 이 사업에서도 수주 잔고를 늘릴 기회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기존 수주 잔고를 매출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주 잔고는 4월 30일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동안 매출로 소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파이프라인을 수주로 전환해 잔고를 다시 채울 기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4일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서 1분기 순손실 1053만 7000달러를 기록했으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밝혔다.
오션 파워 테크놀로지스는 국방 및 보안, 석유 및 가스, 과학 연구, 해상 풍력 시장을 대상으로 파워부이 플랫폼과 무인 수상정(WAM-V), 해양 로봇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뉴저지주 먼로 타운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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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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