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예비 추정 반영…연간 매출 가이던스 900만~1000만 달러, 비GAAP 운영비용 1억 4000만~1억 5000만 달러 제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기업 서브 로보틱스(Serve Robotics, NASDAQ:SERV)가 5일(현지시간) 투자자 설명회 자료를 회사 웹사이트에 게시했다고 공시했다. 자료에서 회사는 2026년 매출원가를 4400만~4800만 달러로 제시했다.회사는 이 매출원가 수치가 하반기에 대한 미감사 예비 정보와 경영진 추정에 근거한 것으로, 하반기 재무 실적 전체를 나타내지 않으며 결산 절차를 마쳐야 확정된다고 밝혔다. 독립 회계법인은 이 예비 추정치에 대해 감사나 검토를 하지 않았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900만~1000만 달러
같은 자료의 2026년 사업 계획에서 회사는 연간 매출 900만~1000만 달러, 자본지출 1500만~1700만 달러, 비일반기업회계기준(Non-GAAP) 운영비용 1억 4000만~1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운영비용 전망은 1억 9300만~2억 800만 달러로, 여기서 주식보상비용 4500만~5000만 달러와 무형자산 상각비 800만 달러를 뺀 값이 비GAAP 운영비용이다.자료는 2025년 매출이 270만 달러로 당시 가이던스(25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3.5배 성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담긴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만 달러보다 404% 늘었다.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2억 4000만 달러였다.
미국 44개 도시 배달 로봇 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44개 도시, 150개 이상 지역에서 레벨 4 자율주행 보도 주행 로봇 2000대와 병원용 목시(Moxi) 로봇 100대를 운영하고 있다. 보도 주행 로봇과 병원 로봇의 누적 배달 건수는 180만 건이며 배달 완료율은 99.8%다.자료에는 도어대시(DoorDash)와의 워싱턴 D.C.·산호세 진출, 그럽허브(Grubhub)와의 시카고·로스앤젤레스·알렉산드리아 배달 협력, 마이애미 첫 소형 거점(마이크로 디포) 개설, 병원용 로봇 목시 2.0 배치 등도 담겼다. 마이애미 거점은 대기, 충전, 배차, 정비를 맡는 소규모 시설로, 회사는 이를 신규 지역에 더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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