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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홀딩스, 3분기 예비 매출 50만 달러 발표… 연간 전망치 하향 조정

연간 매출 가이던스 3200만~3600만 달러로 수정… 선적 시기 조정 영향
블레이즈 홀딩스, 3분기 예비 매출 50만 달러 발표… 연간 전망치 하향 조정이미지 확대보기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업 블레이즈 홀딩스(BLAIZE HOLDINGS INC, NASDAQ:BZAI)가 올해 3분기 예비 매출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월 30일 전체 인력의 약 26%를 감축하는 구조조정 계획을, 지난 2일에는 나스닥의 최소 입찰가격 요건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경고 수령을 공시했다.

블레이즈 홀딩스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30일로 종료된 2026년 3분기 예비 매출이 약 5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 매출 수치는 현재 확보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로, 분기 결산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전망치에서 3200만~3600만 달러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정이 제품 선적 시기 변화와 재고 구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운전자본 관리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정된 연간 전망치는 네오텐서(NeoTensr)로부터 수령한 구속력 있고 취소 불가능한 구매 주문과 현재 서명 진행 중인 기존 고객사의 신규 구매 주문을 바탕으로 산정됐다. 이번 분기 네오텐서로의 제품 선적은 지난 2026년 4월 회사가 발표한 최대 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관련이 있다.

블레이즈 홀딩스는 4분기 주문의 일부를 이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 전에 나머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중 예정된 고객사로부터의 대금 지급이나 선적 일정이 지연될 경우 연간 매출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레이즈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에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AI 추론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하이브리드 AI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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