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보유비율 33.71%에서 35.45%로 확대
웹젠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김병관씨가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합산 지분을 장내매수로 늘려 10월 8일 보유비율이 35.45%가 됐다고 보고했다. 직전 보고서인 7월 14일 기준 33.71%였던 지분율이 1.74%포인트 늘어난 것이다.이번 보고서 기준 김병관씨와 특별관계자 3인이 보유한 주식등은 총 1097만 7662주(35.45%)다. 이 중 의결권 있는 보통주(주권)는 1077만 7662주(34.80%)이며, 나머지 20만주는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 등이다. 이 가운데 보고자 김병관씨 본인의 보통주 보유량은 1061만주(34.26%)다.
특별관계자인 김태영 대표이사는 보통주 15만 7262주와 주식매수선택권 등 10만주를 더해 25만 7262주(0.83%)를 보유하고 있다. 김난희 사내이사는 보통주 1만 400주와 주식매수선택권 등 5만주를 더한 6만 400주(0.20%)를, 연보흠 사내이사는 주식매수선택권 등 5만주(0.16%)를 보유하고 있다.
직전 보고일 이후 변동내역을 보면 보고자 김병관씨의 보통주가 53만 9000주(1.74%포인트) 늘었다.
세부 변동내역에 따르면 김병관씨는 7월 15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로 주식을 늘렸다. 7월 중에는 15일부터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12만 9000주를 매수했다.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8차례에 걸쳐 4만~6만주씩 추가로 매수해 41만주를 더 늘렸다. 14차례 매수 단가(수수료 제외)는 1만 1075원에서 1만 2168원 사이였다.
이번 지분 확대에 들어간 자금은 총 약 63억 5288만원으로, 두 차례의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기준으로 각각 15억 2192만원과 48억 3095만원의 자기자금이 쓰였다고 밝혔다. 자금 원천은 보유자금으로 기재됐다.
보고사유는 최대주주 보유주식등의 변동(장내매수)이며, 변동방법은 장내매수, 변동사유는 단순 추가취득으로 공시됐다. 보유목적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재됐다.
보고자는 회사의 최대주주 및 이사로서 이사·감사 선임, 정관 변경 등 법령상 사항에 대해 사실상의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고일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웹젠은 최근 4개 분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11억 5331만원, 영업이익 256억 8687만원(영업이익률 약 15.0%), 당기순이익 306억 6463만원을 기록했다.
10월 7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92%(2133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0.43%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일 기준 31만 7215주로 발행주식 대비 1.0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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