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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오다이내믹스, 1분기 순손실 710만 달러로 축소…연간 가이던스 유지

매출 6.9% 증가·메드텍 13.2% 성장, 나노나이프 BPH 임상 FDA IDE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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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제조업체 앤지오다이내믹스(ANGIODYNAMICS INC, NASDAQ:ANGO)는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8월 31일 종료) 매출이 8091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7571만 1000달러) 대비 6.9% 증가하고, 순손실은 70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1090만 3000달러)보다 줄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같은 날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에릭 혼로스(Eric Honroth)를 11월 2일부로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메드텍(Med Tech) 매출이 399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3526만 1000달러) 대비 13.2% 늘었고, 메드 디바이스(Med Device) 매출은 4099만 9000달러로 1.4% 증가했다. 메드텍 안에서는 오리온(Auryon) 매출이 1890만 달러로 14.7%, 나노나이프(NanoKnife) 매출이 830만 달러로 29.0% 늘었다. 기계적 혈전제거(Mechanical Thrombectomy) 매출은 1200만 달러로 6.7% 증가했다.

손실 축소와 비용 항목

영업손실은 730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065만 6000달러)보다 줄었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손실은 0.17달러로 전년 동기(0.26달러)보다 개선됐다. 비GAAP 기준 조정 순손실은 183만 7000달러(주당 0.04달러)로 전년 동기 417만 9000달러(주당 0.10달러)보다 줄었고,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97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216만 달러)의 2배를 넘었다.

1분기 인수·구조조정 및 기타 항목 비용은 218만 1000달러로, 이 가운데 CEO 은퇴·교체 비용이 77만 달러였다. 회사는 이 비용이 CEO 후보 물색과 경영진 잔류 계약에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1월 발표한 제조시설 재편에 따른 공장 폐쇄 비용은 6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234만 5000달러)보다 줄었다.

1분기 총마진율은 59.4%로 전년 동기(55.3%)보다 410bp(4.1%포인트) 높아졌다. 회사는 유리한 가격 책정과 메드텍 중심의 매출 구성 변화가 주된 요인이었고, 제조 전환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중 받은 관세 환급도 총마진율을 끌어올렸으며, 이를 제외하면 총마진율은 57.8%였다. 회사는 앞서 밝힌 대로 하반기 총마진율이 상반기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 관련 비용은 9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0만 달러)보다 줄었고, 분기 중 120만 달러의 관세 환급을 받아 순관세 효과는 40만 달러 이익이었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관세 영향이 환급을 제외하면 2026 회계연도와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노나이프 BPH 임상과 연간 가이던스

회사는 나노나이프 IRE의 전립선비대증(BPH) 치료 타당성을 평가하는 'RELIEF' 임상시험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면제(IDE) 승인을 받았다. 임상은 미국 내 최대 5개 기관에서 40명을 등록하도록 설계됐으며, 1차 평가변수는 6개월 시점의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변화다. 회사는 이번 임상으로 나노나이프 IRE의 적용 범위를 종양 치료 밖으로 넓힌다고 밝혔다.

앤지오다이내믹스는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매출 3억 3600만~3억 4100만 달러, 메드텍 매출 성장률 12~15%, 메드 디바이스 매출 보합, 총마진율 54~55%, 조정 EBITDA 1300만~16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손실 0.29~0.24달러다.

8월 31일 기준 현금은 3397만 3000달러로 5월 31일(5386만 4000달러)보다 줄었으며, 회사는 무차입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 영업활동에 사용한 현금은 1533만 달러로 전년 동기(1591만 4000달러)보다 적었다.

앤지오다이내믹스는 미국 뉴욕주 레이섬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기업으로, 혈관 시스템의 혈류 복원과 암 치료 옵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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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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