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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아이엘 리미티드 등, 유니셈 지분 8.02%로 확대

- 특별관계자 펀드 3곳 합산 보유, 직전 6.98%에서 1.04%p 증가·단순투자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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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유니셈(036200) 주식을 보유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에프아이엘 리미티드가 특별관계자와 합산 지분을 8.02%로 늘렸다고 10월 12일 공시했다. 직전 보고서(8월 26일 작성기준) 대비 1.04%포인트(31만 8782주) 증가했으며, 보유목적은 단순투자다.

이번 보고서의 작성기준일은 9월 11일이며 보고구분은 변동이다. 보고사유는 단순 주식 취득에 의한 변동 보고이고, 변동방법은 장내매수다. 공시문에는 보고자와 특별관계자들이 투자자문사로서 유니셈 주식의 취득·처분 권한을 갖고 있어 에프아이엘 리미티드가 대표보고자로서 보고를 이행한다고 적혀 있다.

보유주식등 합산 245만 8295주(8.02%) 가운데 에프아이엘 리미티드 본인 명의 보유분은 없다. 실제 지분은 특별관계자인 3개 펀드가 나눠 갖고 있는데, FIDELITY FUNDS가 175만 5224주(5.72%)로 가장 많고 FID ASIAN VALUES가 60만 5929주(1.98%), FID GLB OPPS LG/SHT-LEAD LNG가 9만 7142주(0.32%)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특별관계자인 FIL Investment Management(Singapore) Limited와 Fidelity Investments Canada ULC는 이번 보고에서 보유주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이번 지분 증가는 FIDELITY FUNDS의 장내매수에서 전부 발생했다.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장내매수했으며 매수단가는 8789원에서 9245원 사이였다. 이 기간 FIDELITY FUNDS의 보유주식은 143만 6442주에서 175만 5224주로 늘었다.

보고자인 에프아이엘 리미티드는 버뮤다에 본점을 둔 자산운용사(Asset Management)로, 최대주주는 Pandanus Partners LP(지분율 48.83%)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유니셈의 최대주주는 김형균이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합산 지분은 2026년 1분기보고서(결산기준일 3월 31일) 기준 29.03%다. 에프아이엘 리미티드 등의 이번 보유 지분 8.02%는 최대주주 측 지분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10월 8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0.67%(159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5.48%보다 낮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6일 기준 94만 8009주로 발행주식 대비 3.08%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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