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권 영향 목적 보유, 가족 합산 지분율은 증여 전후 8.84%로 변동 없음
코스닥 상장사 싸이토젠(217330) 사내이사 전병희 씨가 보유 주식 일부를 배우자와 자녀에게 증여했다고 10월 12일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2일, 보고서작성기준일은 10월 12일이다. 이번 증여로 전병희 씨 개인 지분율은 8.84%에서 5.47%로 낮아졌고, 전병희와 특별관계자 3인의 합산 지분율은 증여 전후 모두 8.84%(204만 5271주)로 변동이 없다.보고서에 따르면 보고사유와 변동방법은 모두 '보고자(전병희)의 특별관계인에 대한 주식 증여'이며, 보고구분은 변동으로 접수됐다.
세부변동내역을 보면 전병희는 10월 2일 의결권 있는 주식 78만주를 증여 방식으로 처분해 배우자 최미숙과 자녀 전인혜·전태준에게 각각 26만주씩 나눠줬다. 이에 따라 전병희의 보유 주식은 204만 5271주에서 126만 5271주로 줄었고, 최미숙·전인혜·전태준은 각각 0주에서 26만주로 늘었다.
개인별 지분율로 보면 전병희는 8.84%에서 5.47%로 3.37%포인트 줄었고, 최미숙·전인혜·전태준은 각각 신규로 1.12%씩 보유하게 됐다. 다만 전병희와 특별관계자를 합산한 전체 지분율은 증여 전후 8.84%로 동일해 가족 전체의 보유 지분에는 변화가 없다.
공시에 포함된 취득자금 조성내역에 따르면 최미숙·전인혜·전태준이 증여받은 주식의 가액은 각각 8억 5020만원으로 기재됐다. 이 금액은 자기자금이나 차입금이 아닌 '기타'(증여)로 분류됐으며, 10월 2일 전일인 10월 1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됐다.
전병희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밝혔다. 그는 공시에서 회사의 주요주주로서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10월 8일 기준 싸이토젠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전체 거래량 10만 7396주 중 241주로 0.22%였으며, 최근 20거래일 평균 3.78%보다 낮았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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