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무상환 목적, 표면이율 0.0%·행사가액 4만3704원
코스피 상장사 두산퓨얼셀은 1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영구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월 13일 공시했다.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채무상환자금 1000억원이다. 회사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케이비증권 3개사로부터 차입한 총 2300억원 중 1000억원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2.0%다. 사채 만기일은 2056년 11월 12일까지나 발행회사의 선택에 따라 만기를 30년씩 계속 연장할 수 있다. 발행일로부터 3년이 되는 2029년 11월 12일부터는 이자율에 연 5%가 가산되며, 이후 매 1년마다 연 1%씩 추가 가산되는 조건이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주당 4만3704원이다. 권리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228만 8120주로, 주식총수 대비 2.72% 수준이다. 권리행사 기간은 2027년 11월 12일부터 2056년 10월 12일까지다. 주가 하락에 따른 행사가액 조정(리픽싱)은 적용되지 않는다.
사채 인수 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500억원), 케이비증권(300억원), 대신증권(200억원) 등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11월 12일이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은 2026년 10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사외이사 3명이 참석하고 1명이 불참했으며, 감사도 참석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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