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밸리 포함 복합 광산 매장량 463만 온스, 광산 수명 20년…세후 순현재가치 33억 3400만 달러
SSR 마이닝(SSR Mining Inc., NASDAQ:SSRM)이 미국 네바다주 메리골드 복합 광산(Marigold Complex)에 대한 2026년 기술보고서 요약(TRS)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광산 공시 규정(Regulation S-K Subpart 1300)에 따라 작성됐으며, 매장량 추정 기준일은 2026년 5월 1일이다.보고서에 따르면 메리골드 광산의 추정 매장량(Probable Mineral Reserves)은 2억 4044만 톤(평균 품위 0.46g/t, 함유 금 352만 온스)이다. 재고 광석과 리치패드 재고를 더한 메리골드의 매장량은 396만 온스다. 매장량 산정용 금 가격 가정을 온스당 1,700달러에서 2,200달러로 올린 것과 추가 시추에 따른 자원 전환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해, 함유 금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직전 추정치보다 73% 늘었다.
버팔로 밸리 위성 광산 연계 개발
메리골드 본광산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버팔로 밸리(Buffalo Valley) 위성 광산은 4533만 톤(평균 품위 0.46g/t, 함유 금 67만 온스)의 추정 매장량을 보탠다. 버팔로 밸리 매장량도 금 가격 가정 상향 영향으로 직전 추정치보다 19% 늘었다. 이를 모두 합한 복합 광산 전체 매장량은 3억 5874만 톤(평균 품위 0.40g/t), 함유 금 463만 온스다.버팔로 밸리는 자체 힙리치 시설과 별도의 폐석 적치장(OBSA)을 갖춘 독립 위성 시설로 운영된다. 다만 버팔로 밸리 채굴은 현재 인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이며, 회사 일정은 인허가가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는 가정 아래 2029년부터 5.3년간 생산하는 것으로 짜여 있다.
광산 수명 20년과 장비 확충
통합 채굴 계획에 따른 광산 수명(LOM)은 15년 채굴과 이후 5년간의 힙리치 패드 재고 처리를 합쳐 20년이다. 직전 계획의 채굴 기간은 약 9년이었다. 평균 채굴 속도도 하루 약 23만 8000톤(최대 29만 6000톤)에서 하루 38만 톤(최대 50만 5000톤)으로 높였다.회사는 늘어난 물동량과 박토 작업을 감당하기 위해 2026년 르투르노 L-1850 로더 교체를 시작으로 2027년 리브헤르 9600급 셔블, 2028년 1분기 두 번째 P&H 4100급 셔블을 들이고, 300숏톤급 운반 트럭을 19대 늘려 최대 45대로 운용할 계획이다. 2029년에는 코마츠 PC7000 유압 셔블 2대와 운반 트럭 8~10대를 버팔로 밸리로 옮겨 쓴 뒤 메리골드로 되돌린다.
복합 광산 단독 기준 경제성 평가에서 광산 수명 동안의 세전 미할인 현금흐름은 57억 4700만 달러, 할인율 5%를 적용한 세후 순현재가치(NPV)는 33억 3400만 달러로 산출됐다. 경제성 평가에는 온스당 평균 3,948달러의 금 가격이 적용됐다. 15년 채굴 기간 연평균 금 생산량은 19만 6000온스, 이후 5년 세척(린싱) 단계는 연 7만 8000온스이며, 올인 유지비용(AISC)은 온스당 2,062달러다.
SSR 마이닝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귀금속 광산을 개발·운영하는 광산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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