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가치 희석 방지 목적…이미 보통주 1억 2182만 주 팔아 4980만 달러 조달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기업 하이퍼스케일 데이터(HYPERSCALE DATA INC, AMEX:GPUS)가 스파르탄 캐피털 시큐리티스(Spartan Capital Securities, LLC)와 체결했던 시장가 발행(At-The-Market, ATM) 방식의 주식 판매 계약 규모를 기존 3억 달러에서 1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회사는 지난 10월 9일 자로 판매 계약에 대한 수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발행 및 판매 가능한 보통주(Class A)의 총한도를 2억 달러 줄였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주가 저평가 상황에서 주주 지분 가치의 과도한 희석을 막고 자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공시 제출일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해당 ATM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총 1억 2182만 7841주의 보통주를 매각해 4978만 1885달러(주당 약 0.41달러)의 총 매각 대금을 조달했다.
윌 호른(Will Horne)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자본 계획상 추가적인 2억 달러 규모의 ATM 한도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자금을 신중하게 투입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미시간주 AI 데이터 센터 건설 비용은 부채 금융으로 보강할 의도이고, 예비 추정상 이 시설은 1억 달러에서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채무 금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자회사 센티넘(Sentinum, Inc.)을 통해 AI 생태계 등을 위한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및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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