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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3분기 순이익 59억 5100만 달러…전년 대비 6.5% 증가

매출 218억 7000만 달러로 2% 증가…자사주 25억 달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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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금융회사 웰스파고(WELLS FARGO & COMPANY, NYSE:WFC)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웰스파고가 13일(현지시간) 공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59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5억 8900만 달러) 대비 6.48% 증가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87달러로 전년 동기의 1.66달러보다 12.65% 늘었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21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214억 3600만 달러) 대비 2.02% 늘었다. 이 가운데 순이자이익(NII)은 대출 및 투자증권 잔액 증가와 자산 재가격책정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125억 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거래 이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0% 줄어든 93억 5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용 절감 지속 및 대손충당금 반영

3분기 비이자비용은 137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8억 4600만 달러) 대비 0.74% 감소했다. 헤드카운트(인원) 8% 감축 등 효율화 작업이 비용 절감을 이끌었다.

신용손실 충당금은 10억 2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억 8100만 달러 대비 51.10% 증가했다. 상업 및 산업 대출, 자동차 대출 잔액 증가에 따른 충당금 확대를 반영했다.

평균 대출 잔액은 1조 334억 달러, 평균 예금 잔액은 1조 4829억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씩 늘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0.0%로 전년 동기 11.0%에서 낮아졌다.

한편 웰스파고는 3분기 동안 보통주 2860만 주를 총 25억 달러에 자사주로 매입했다.

웰스파고는 자산 약 2조 3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대형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소비자금융, 상업은행, 기업·투자은행, 자산관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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