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텐시브·루트 92 메디컬 등 전액 상환…말리 스푼 미인출 약정 재조정
미국의 비즈니스 개발 회사(BDC)인 런웨이 그로스 파이낸스(RUNWAY GROWTH FINANCE CORP, NASDAQ:RWAY)가 13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을 공개했다.3분기 동안 회사는 기존 포트폴리오 기업 4곳을 대상으로 총 850만 달러 규모의 후속 투자 자금을 집행했다. 이 가운데 290만 달러는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 3곳에 추가 공급됐다. 또한 말리 스푼(Marley Spoon SE)에 대한 기존 미인출 약정 2890만 달러를 810만 유로 규모의 브릿지론으로 재조정하고, 이 중 약 560만 달러를 해당 분기에 집행했다.
회사는 말리 스푼이 여전히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 포트폴리오 기업은 비용 절감과 재무적 지속가능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수정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21%의 인력 감축도 여기에 포함된다. 회사는 구조조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 관여하면서 여러 유동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런웨이 그로스 파이낸스가 포트폴리오에서 회수한 자금 규모는 총 1억 3940만 달러에 달했다. 주요 회수 내역을 보면 3PL 센트럴(상호명 익스텐시브)의 선순위 담보 대출 7230만 달러와 루트 92 메디컬(Route 92 Medical, Inc.)의 선순위 담보 대출 3500만 달러가 전액 상환됐다. 아울러 온워드 메디컬(Onward Medical, N.V.) 1710만 달러, 셰퍼드 인터미디어트(상호명 페더럴 히어링스 앤 어필스 서비시스) 630만 달러 등도 전액 상환됐으며, 원금 분할 상환 및 일부 조기 상환으로 870만 달러가 추가 회수됐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런웨이 그로스 파이낸스의 포트폴리오는 42개 기업에 대한 52건의 채권 투자와 66개 기업에 대한 102건의 지분 투자로 구성되어 있다. 두 투자를 모두 보유한 기업은 31개다.
런웨이 그로스 파이낸스는 BC 파트너스 어드바이저스의 관계사인 런웨이 그로스 캐피털이 위탁 운용하는 비즈니스 개발 회사다. 지분(주식) 조달의 대안을 찾는 후기 및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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