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최대 397일…일반 기업 목적 자금 조달 창구 마련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일루미나(Illumina, Inc., NASDAQ:ILMN)가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기업어음(CP) 프로그램을 설정했다.일루미나는 지난 8일(현지시간) 무담보 기업어음 프로그램 설정을 위한 확정 계약 문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루미나는 발행 잔액 기준 최대 10억 달러 한도 내에서 단기 무담보 기업어음을 수시로 발행하고 상환한 뒤 다시 발행할 수 있다. 공시 기준일 현재 이 프로그램으로 발행된 기업어음 잔액은 없다.
기업어음의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최대 397일이다. 액면가에서 할인해 발행하거나, 액면가로 발행하고 고정 또는 변동 금리를 붙이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기업어음 딜러 3곳이 각자 회사와 맺은 딜러 계약에 따라 기업어음을 회사로부터 매입하거나 투자자 대상 판매를 주선하며, 국법은행(national bank) 1곳이 발행·지급 대행 기관을 맡는다.
이 기업어음은 증권법 섹션 4(a)(2)의 등록 면제 조항에 따라 발행되며 증권법상 등록되지 않는다. 회사 측은 기업어음 발행으로 조달하는 순조달액을 일반 기업 목적(general corporate purposes)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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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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