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귀속 순이익 322만 달러·주당 0.10달러…계속기업 불확실성 해소
미국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업 이글 뉴클리어 에너지(EAGLE NUCLEAR ENERGY CORPORATION, NASDAQ:NUCL)가 13일(현지시간)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서 8월 31일로 끝난 회계연도 3분기에 434만 5941달러의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128만 2331달러 순손실이었다.흑자 전환은 비현금성인 워런트 부채 공정가치 평가이익 807만 5000달러 덕분이다. 회사는 PIPE 워런트 평가에 쓰는 몬테카를로 모형의 입력값이 바뀌었고, 특히 2026년 11월로 예상되는 행사가격 재조정의 모의 효과가 반영돼 워런트 부채의 공정가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에서 메자닌 지분 상각 19만 7095달러와 우선주 배당 92만 8460달러를 뺀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322만 386달러였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희석 모두 0.10달러로, 전년 동기 주당 0.06달러 손실에서 이익으로 돌아섰다.
회사는 아직 매출이 없는 상태다. 3분기 영업비용은 372만 4813달러로 전년 동기 127만 7306달러에서 늘었다. 일반관리비가 336만 4327달러로 223만 4318달러 증가했는데, 4~5월 임직원 등에게 부여한 스톡옵션·RSU 관련 주식보상비용 148만 3975달러가 주된 요인이었다. 탐사비는 36만 486달러로 전년 동기 14만 7297달러에서 늘었다.
9개월 누적으로는 2218만 7888달러의 순손실을 내 전년 동기 297만 4432달러보다 적자가 커졌다. 9개월간 워런트 부채 공정가치 평가손실이 967만 5724달러였고, 영업비용은 1249만 4357달러로 전년 동기 296만 4817달러에서 늘었다. 보통주 귀속 누적 순손실은 2429만 8670달러, 주당순손실은 0.92달러다.
계속기업 불확실성 해소와 내부통제 취약점
회사는 2월 24일 특수목적인수회사(SPAC) 스프링 밸리 애퀴지션 코프 II와의 합병(de-SPAC)을 마치고 사모투자(PIPE)로 2970만 달러를 조달함에 따라, 8월 31일과 이번 재무제표 제출일로부터 향후 12개월간 운영을 지속할 재무 자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상당한 의문이 해소됐다. 8월 31일 기준 현금은 제한된 현금 19만 1074달러를 포함해 2565만 7697달러, 운전자본은 2491만 6862달러다.경영진은 8월 31일 기준 공시 통제 및 절차가 재무보고 내부통제의 중대한 취약점(material weakness)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검토 절차의 증거를 일관되게 문서화하지 못했고, 인력 제약으로 분석·조정·복잡한 회계 처리의 작성과 검토 업무를 항상 분리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 취약점이 이번 분기 재무제표의 중대한 왜곡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재무·회계 인력 추가 채용 등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로라 우라늄 프로젝트 시추 준비
회사는 오리건주 맬휴어 카운티에 있는 오로라 우라늄 프로젝트(Aurora Uranium Project)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시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추는 오리건주 규제 당국의 인허가를 받는 대로 시작할 예정이며, 예비타당성조사는 2027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이 밖에 회사는 8월 3일 솔랙티브 글로벌 우라늄·원자력 부품 총수익 지수에 편입돼 글로벌X 우라늄 ETF(URA) 편입 대상 자격을 갖췄고, 9월 9일에는 정부 업무 자문사 LSN 파트너스를 선임했다. 보고 기간 이후인 10월 8일에는 이사회가 임직원·컨설턴트·경영진·이사에게 스톡옵션 20만 750주와 RSU 87만 583주를 부여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글 뉴클리어 에너지는 미국 내 우라늄 탐사·개발과 독자적인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을 결합해 수직 계열화된 원자력 에너지 사업 모델을 구축하려는 기업이다. 본사는 네바다주 리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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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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