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합산 보유 16.29% 중 14.53% 담보, 무진전자 계약 2027년 2월까지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경호 씨가 보유 주식에 설정한 주식질권설정계약 1건의 기간을 연장하고 일부를 상환했다고 10월 15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보고했다. 이경호 씨와 특별관계자 3인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197만 5242주(16.29%)로 직전 보고서와 같으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보유내역을 보면 이경호 씨 본인이 180만 6578주(14.90%)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는 친인척 유우성 11만 9933주(0.99%), 임원 조성대 4만 3218주(0.36%), 임원 박이달 5513주(0.04%)이며, 보유 주식등은 모두 의결권 있는 주권이다.
합산 보유주식등 가운데 질권설정 등 주요계약이 체결된 주식등은 176만 2102주(14.53%)로 직전 보고서와 같다. 이경호 씨 본인 명의 계약 8건과 특별관계자 유우성 명의 계약 1건을 합해 모두 9건의 주식질권설정계약이 걸려 있다.
이번에 변경된 계약은 이경호 씨 본인이 무진전자 주식회사와 맺은 질권설정계약으로, 대상 주식은 19만주(1.57%)이며 계약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027년 2월 15일까지다. 이 계약의 채무자는 주식회사 지씨티리써치이고 대출금액은 30억원, 이자율은 연 8.0%다.
담보 계약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이경호 씨 본인이 아이스파이프 주식회사와 맺은 106만 2469주(8.76%) 계약으로, 대출금액은 200억원, 이자율은 연 6.5%이며 채무자는 이경호 씨 본인이다. 특별관계자 유우성의 11만 9933주(0.99%)도 같은 6월 29일 아이스파이프 주식회사에 질권이 설정됐으며, 공시는 두 계약의 계약상 만기일을 2026년 12월 30일(100억원)과 12월 31일(100억원)로 적었다.
나머지 6건은 모두 아이베스트투자 주식회사와 맺은 계약이다. 이 가운데 17만 5000주(1.44%) 계약은 채무자가 GCT Semiconductor, Inc.로 대출금액 35억 3430만원, 이자율 연 4.0%이고, 9월 14일 체결한 4만주(0.33%) 계약은 주식회사 지씨티리써치가 채무자로 대출금액 20억원, 이자율 연 6.5%다. 남은 4건은 이경호 씨 본인이 채무자이며 이자율은 연 6.5%다.
10월 14일 기준 아나패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6.15%(48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1.43%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12일 기준 23만 6309주로 발행주식 대비 1.94%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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