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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현, 본느 최대주주 지분 인수 잔금 112억원 지급완료

- 주식양수도계약 잔금·주식 인도 완료,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 76.99%·의결권 37.7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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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본느의 최대주주 구미현은 10월 19일 주식양수도계약에 따른 잔금 지급과 주식 인도가 완료됐다며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 보고의무발생일은 10월 12일이며, 구미현과 특별관계자 1인이 합산 보유한 본느 주식등은 1748만 9586주(76.99%)로 직전 보고서(9월 14일) 대비 변동이 없다.

구미현은 경영인으로 발행회사인 본느와의 관계는 최대주주다. 특별관계자인 주식회사 벤타셀렉트는 2026년 신규 설립된 법인으로 대표자는 이영표이며, 최대주주는 이석주·이경아로 지분 88%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구미현은 이사·감사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배당 결정, 합병·분할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없지만, 해당 사안이 발생하면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의 변경사유는 구미현이 맺은 주식양수도계약의 잔금 지급과 주식 인도 완료다. 구미현은 2026년 7월 31일 매도인들과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9월 7일 변경합의서를 맺어 1주당 매매대금을 4427원에서 3984원으로 낮췄다.

변경합의서에 따라 계약 총액은 140억 233만 5380원에서 126억 115만 2960원으로 조정됐다. 계약금 14억원은 그대로 유지됐고 잔금은 126억 233만 5380원에서 112억 115만 2960원으로 줄었으며, 변경계약 완료일은 10월 12일로 명시됐다.

계약 이행은 두 단계로 진행됐다. 매도인 측 특별관계자 4인인 임예원·김미·임준혁·강은실에 대한 잔금은 9월 10일 지급이 완료돼 이들이 보유한 주식 137만 2817주(16.36%)의 소유권이 구미현에게 넘어갔다.

나머지 매도인인 임성기가 보유한 주식 179만 123주(21.33%)는 10월 12일 에스크로를 통해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서 구미현에게 인도됐다. 이에 따라 구미현의 의결권 있는 주식 보유 총수는 316만 2940주(37.70%)로, 직전 보고서와 수량·비율 모두 변동이 없다고 공시됐다.

구미현 개인의 주식등 보유량은 1032만 6263주(45.46%)로, 이 가운데 의결권 있는 주식은 316만 2940주, 전환사채권은 716만 3323주다. 특별관계자 벤타셀렉트는 전환사채권 716만 3323주(31.53%)만 보유하고 있으며, 둘을 더한 주식등 총계가 1748만 9586주(76.99%)다.

구미현과 벤타셀렉트가 보유한 전환사채권은 2026년 8월 28일 체결한 제3자배정 전환사채 인수계약에 따른 것으로, 각각 716만 3323주(31.53%)씩 전환 가능한 물량이다. 주식등 보유비율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 839만 484주에 보고자와 특별관계자의 전환가능주식수를 합한 1432만 6646주를 더한 2271만 7130주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본느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자본총계(자기자본)는 238억 7871만 7500원이다. 이번 주식양수도계약 총액 126억 115만 2960원은 이 자기자본의 약 52.8%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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