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계약…대가 현금·주식 중 회사 재량 지급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트레저 글로벌(TREASURE GLOBAL INC, NASDAQ:TGL)은 말레이시아 법인인 페페 체메를랑 마케팅(PEPE CEMERLANG MARKETING)과 200만 달러 규모의 브랜드 전략 및 시장 개발 컨설팅 계약(Brand Mastery & Market Development Consultanc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9일(현지시간) 공시했다. 계약 체결일이자 발효일은 10월 15일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트레저 글로벌은 페페 체메를랑 마케팅에 브랜드 전략 수립, 브랜드 정체성 개발, 마케팅 및 성장 실행 서비스를 비독점 방식으로 맡긴다. 계약 기간은 발효일부터 18개월이며 서면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 컨설턴트는 특정한 상업적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3단계 마일스톤별 수수료 지급 구조
총 서비스 수수료 200만 달러는 회사가 결과물에 합리적으로 만족하는 것을 조건으로 3단계 마일스톤에 따라 나눠 지급된다. 1단계(브랜드 기반 구축)에는 계약 체결 시 66만 달러와 완료 시 20만 달러 등 86만 달러가 배정됐다. 2단계(브랜드 정체성 제작)에는 착수 시 55만 달러와 완료 시 19만 달러 등 74만 달러, 3단계(마케팅 및 성장 실행)에는 착수 시 30만 달러와 완료 시 10만 달러 등 40만 달러가 지급된다.각 마일스톤 수수료는 트레저 글로벌의 전적인 재량에 따라 현금 계좌이체, 신주 발행, 또는 현금과 주식의 혼합 방식으로 지급할 수 있다. 주식으로 지급할 경우 회사가 주식 지급을 통지하기 직전 거래일의 나스닥 종가로 해당 금액을 나눠 주식 수를 산정한다. 주식은 지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발행일부터 6개월간 제한조건부주식으로 교부되며, 이 기간 중 양도하려면 증권법 Rule 144를 준수하고 회사에 사전 서면 통지를 해야 한다.
회사는 이 주식 발행 가능성을 미등록 증권 발행(Item 3.02) 항목으로도 공시했다. 결과물과 관련 지식재산권은 수수료 전액이 지급되면 회사에 귀속되며, 계약의 준거법은 말레이시아 법이다.
트레저 글로벌은 미국 델라웨어주 법인으로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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