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증여세 완납에 따른 공탁 해제, 합산 지분 32.02%는 변동 없음
코스닥 상장사 노바렉스의 최대주주 권석형 대표이사는 10월 20일 특별관계자의 증여세 완납에 따라 담보로 공탁돼 있던 주식 5만 5000주가 해제됐다고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통해 보고했다.권석형과 특별관계자 9인을 합산한 전체 보유 지분은 이번 보고서에서도 종전과 같은 32.02%(584만 5539주)로, 지분 자체의 변동은 없었다.
이번 보고는 보유 지분 변동이 아니라 주식에 걸린 '주요계약'(담보·공탁 등) 내역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주요계약 대상 주식은 직전 보고서의 44만 5000주(2.43%)에서 이번 보고서의 39만주(2.13%)로 5만 5000주(0.30%포인트) 줄었다.
공시에 따르면 변경 사유는 '특별관계자의 증여세 완납에 따른 납세담보 주식 공탁 해제'다. 특별관계자가 증여세를 완납하면서 세금 납부를 담보하기 위해 공탁해 뒀던 주식이 풀린 것이다.
이번 보고서에 남아 있는 주요계약은 모두 3건, 39만주(2.13%)다. 특별관계자인 권수혜·권수희는 각각 13만주(0.71%)를 2025년 3월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증여세 연부연납 납세담보로 공탁했으며, 공탁 해지 시까지 유지된다.
권수혜는 보유 주식 13만주(0.71%)를 기업은행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담보대출 계약도 2026년 8월 24일 연장했다. 대출금액은 4억 9000만원, 이자율은 4.21%, 담보유지비율은 120%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24일부터 2027년 8월 24일까지다.
보유주식등의 종류별 내역을 보면 권석형 본인은 234만 4214주(12.84%)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자는 권수혜 154만 7298주(8.48%), 권수희 110만 1280주(6.03%), 임미영 65만 9280주(3.61%), 이정래 12만 3724주(0.68%), 이상구 4만 5411주(0.24%), 박서연과 박이준이 각각 1만주(0.05%), 이재근 4000주(0.02%), 권석태 332주(0.00%)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권석형은 세부 계획은 없지만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한 사항이 발생하면 경영목적에 맞게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노바렉스의 2025년 1~4분기 합산 연결 기준 매출은 약 4042억원, 영업이익은 약 430억원이다.
10월 19일 기준 노바렉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15.82%(501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8.30%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15일 기준 52만 4352주로 발행주식 대비 2.86%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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