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표결 거쳐 버뮤다 대법원에 합병 인가 신청 예정…양사 주주총회는 11월 24일
해양 시추 전문 기업 발라리스(VALARIS LTD, NYSE:VAL)가 스위스 시추 기업 트랜스오션(Transocean Ltd.)과의 사업 결합(합병)과 관련해 버뮤다 대법원(Supreme Court of Bermuda)의 합병 인가 심리(Sanction Hearing) 일정이 오는 11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로 확정됐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심리는 양사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승인될 경우 진행된다. 발라리스와 트랜스오션은 앞서 지난 10월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위임장 설명서를 제출했으며, 양사의 주주총회는 오는 11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발표한 합병 관련 승인 소식에 이은 후속 공시다.
발라리스 주주들이 법원 명령에 따른 회의에서 합병안을 승인하고, 트랜스오션 주주들 역시 관련 안건을 의결하면 발라리스는 버뮤다 회사법 제99조에 의거해 버뮤다 법원에 합병 인가 명령을 신청하게 된다.
버뮤다 법원이 심리에서 인가 명령을 내릴 경우, 발라리스는 합병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오는 12월 1일 전후로 합병 절차가 최종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는 지난 2월 9일 트랜스오션이 발라리스 보통주 1주당 트랜스오션 주식 15.235주를 교부하는 방식의 합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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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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