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광산 개념설계 사실상 완료…배소·가압산화 비교 결과 내년 1분기 공개 예정
미국 네바다주의 금·은 탐사·개발 기업 하이크로프트 마이닝 홀딩(Hycroft Mining Holding Corporation, NASDAQ: HYMC)이 2026년 3분기 사업 현황과 분기보고서(10-Q) 제출 사실을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회사는 같은 날 제출한 8-K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보직 변경 등 임원 인사도 공시했다.하이크로프트 마이닝은 9월 30일 기준 비제한 현금 2억 11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진행 중인 탐사와 기술 연구, 프로젝트 진전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휴업 재해 없는 근로시간이 150만 시간을 넘는 안전 기록을 유지했고, 총 기록 재해율(TRIFR)은 0.86이었다.
2025~2026 탐사 시추 프로그램은 시작 이후 누적 약 1만 8700m를 시추했으며, 회사는 브림스톤(Brimstone)과 볼텍스(Vortex)에서 고품위 구간의 확장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중에는 마이클 딜(Michael Deal)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고, 광산 운영·기술 서비스·재무·기업지배구조 경험을 갖춘 독립이사 4명을 새로 선임했다.
지하광산 개념설계와 처리 공정 비교 연구
회사는 레스펙(RESPEC Company LLC), 해치(Hatch Ltd.)와 함께 진행해 온 고품위 지하광산 및 처리시설 개념설계 작업이 사실상 완료됐으며, 이를 2027년으로 계획된 프로젝트 최적화 작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소(roasting)와 가압산화(POX) 처리 방식을 비교하는 연구는 4분기 중 마무리되며, 결과는 2027년 1분기에 발표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힙리치(heap leach) 야금 시험도 진행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브림스톤과 볼텍스 시추는 고품위 시스템의 잠재력을 확인하기 위해 계속된다.
다이앤 가렛(Diane Garrett) 집행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는 조직을 강화하고 브림스톤과 볼텍스의 고품위 은 시스템을 계속 확장한 의미 있는 진전의 분기였다"며 "두 시스템 모두 계속 커지고 있으며 모든 방향과 심부로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 2억 1100만 달러에 부채가 없어 계획을 실행할 자금을 충분히 갖췄다"고 덧붙였다.
CFO 전략 고문 이동과 선임부사장 은퇴
스탠턴 라이드아웃 CFO는 지난 23일 이사회에 2027년 3월 16일 자로 신설 직책인 수석부사장 겸 전략 고문(Executive Vice President, Strategic Advisor)으로 옮기겠다고 통보했다. 회사는 후임 CFO 물색에 착수했으며, 이번 이동은 회사의 운영·정책·관행에 관한 이견과 무관하다고 밝혔다.데이비드 토마스 기업업무·지속가능성 담당 선임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Corporate Affairs & Sustainability)도 같은 날 이사회에 은퇴 의사를 통보했다. 은퇴일은 8-K 본문에 2027년 3월 31일, 함께 제출된 보도자료에는 4월 30일로 적혀 있다. 토마스 선임부사장은 은퇴 후 회사와 자문 계약을 맺고 자문역으로 남는다.
하이크로프트 마이닝 홀딩은 세계 최대 귀금속 광상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네바다주 하이크로프트 광산을 탐사·개발하는 회사로, 황화물 광화대 처리를 위한 다음 단계 운영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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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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