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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사인 그룹, 연간 EPS 가이던스 7.94~8.02달러로 상향…22개 운영시설 추가

3분기 조정 EPS 2.03달러로 23.8% 증가…부동산 자회사 FFO 41.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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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사인 그룹(ENSIGN GROUP INC, NASDAQ:ENSG)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신규 운영시설 추가를 통한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고 27일 발표했다.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분기보고서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회사는 2026년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7.75~7.85달러에서 7.94~8.02달러로 올렸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하단을 58억 9000만 달러로 높이고 상단 59억 2000만 달러는 유지했다. 배리 포트(Barry Port) 최고경영자(CEO)는 EPS 가이던스 중간값이 2025년 대비 21.5%, 2024년 대비 45.5%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잔 스내퍼(Suzanne Snapp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간 가이던스가 희석 가중평균 주식 수 약 5950만 주와 세율 25.0%를 전제로 하며, 4분기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 등을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3분기 조정 희석 EPS(비GAAP)는 2.0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8% 늘었고, 조정 순이익은 1억 2050만 달러로 24.9% 증가했다. 동일 시설(Same Facilities)과 전환 시설(Transitioning Facilities)의 3분기 병상 가동률은 각각 84.1%, 86.1%로 전년 동기 대비 1.6%, 3.9% 높아졌다.

채드 키치(Chad Keetch) 최고투자책임자(CIO)는 3분기와 그 이후 부동산 자산 3곳과 임차 운영 19곳을 포함해 22개 운영시설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임차해 운영하던 시설 5곳의 부동산도 사들였다. 키치 CIO는 플로리다 진출이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에서 시작한 미국 남동부 확장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자회사 스탠다드 베어러 실적

부동산 자회사 스탠다드 베어러(Standard Bearer)의 3분기 매출은 4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3% 늘었고, FFO(운영자금)는 2730만 달러로 41.3% 증가했다. 스탠다드 베어러가 보유한 부동산 183곳은 모두 트리플넷 장기 리스로 임대돼 있으며, 3분기 임대 매출 가운데 4210만 달러가 엔사인 계열 운영시설에서 나왔다.

스탠다드 베어러는 이번에 텍사스주 2곳과 플로리다주 1곳의 전문 간호 시설 부동산을 인수했다. 이와 별도로 그동안 제3자 트리플넷 리스로 운영되던 시설 5곳(전문 간호 병상 총 755개)의 부동산을 인수했으며, 이 시설들은 스탠다드 베어러 자회사와 장기 리스를 맺었다.

임상 지표와 포트폴리오 현황

회사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 자료를 인용해, 동일 시설의 CMS 품질 측정(Quality Measure) 등급이 회사가 운영하는 주의 동종 업계 시설보다 21% 우수했다고 밝혔다. 전문 간호 운영시설의 80% 이상은 CMS 품질 측정 등급에서 4성 또는 5성을 받았다.

엔사인의 포트폴리오는 미국 18개 주의 헬스케어 운영시설 418곳으로, 이 중 34곳은 시니어 리빙 운영을 함께 한다.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은 189곳이며 이 중 150곳을 엔사인 계열사가 운영한다.

보도자료 기준 회사의 보유 현금은 약 3억 3760만 달러, 신용한도 가용액은 7억 3160만 달러다. 회사는 주당 0.06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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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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